헌법재판소가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하고 있는 ‘변호사시험법’에 대해 합헌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지난 1963년 도입된 사법시험 제도는 완전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헌법재판소는 28일 사법시험 준비생들이 제기한 ‘변호사시험법’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5명의 합헌의견으로 최종결정을 내렸다.사법시험 준비생들은 올해 12월 31일 ‘사법시험법’ 폐지를 규정한 ‘변호사시험법’ 부칙 제2조가 헌법상 보장된 개인의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1일 서울 관악청소년회관에서 열린 ‘희망사다리를 다시 세우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사법시험 폐지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이날 홍 대표는 “공정사회를 만드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라는데 전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사법시험 제도가 없었다면 노무현 대통령도, 홍준표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홍 대표는 “사법시험 제도는 고려 광종시대에 도입되어 천년 동안 이어진 이 나라의 인재선발제도이다.
[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헌법재판소가 오는 2017년 12월31일 폐지되는 사법시험에 대해 "사법개혁 공정성을 위한 정당성이 있다"며 합헌 결정했다. 헌재는 29일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한 변호사시험법 부칙 제1조와 제2조에 대한 위헌확인 헌법소원심판청구를 재판관 5(합헌)대 4(위헌)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 부칙들은 사법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