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뉴스다.오늘은 11일 금요일이다.●전국에 가끔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8∼2도,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폐청산 발언에 "분노를 표한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현직 대통령과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가 정면으로 충돌했음. 그동안 현 정권 검찰총장 출신 윤 후보 발언에 대응을 자제했던 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강한 수위의 발언으로 대선전에 참전하자 불과 27일 앞둔 대선정국이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봄날에는 아름다운 꽃으로, 여름날에는 무성한 잎으로, 가을날에는 색색의 단풍으로, 그렇게 살았던 나뭇잎들이 뿌리로 돌아간 낙엽귀근(落葉歸根)의 초겨울,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병으로 죽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갔다.사람이 나고 죽는 일은, 인연을 따라 왔다가 인연을 따라서 가는 것이지만, 어리석은 범부는 인연을 알지 못하고, 또한 스스로 자신의 생사를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 일인데, 33년 전 1988년 11월 23일 백담사로 귀양살이를 갔던 바로 그날, 오늘 2021년 11월 23일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검찰총장 윤석열이 적폐를 청산하고, 정권이 바라는 개혁에 최적화된 최고의 인물이라면, 그건 임명권자인 문재인의 안목이, 그만큼 탁월함을 증명하는 것이며, 곧 문재인 정치의 성공이다.그러나 작금 온 나라에 코로나가 창궐 민생들이 신음하고 있는 비상한 시국임에도, 정권 차원에서 벌이고 있는 검찰총장 윤석열 제거 음모에서 보듯, 윤석열이 정권이 바라는 개혁의 걸림돌이고, 하루속히 제거해야 할 천하를 어지럽히는 괴물이라면, 이 또한 문재인이 만든 것으로, 문재인이 책임져야 할 정치적 책임이다.자신들이 좋아라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촌부가 섬진강유역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추적 연구하면서 알게 된 것이, 일제 강점기 당시 일제가 조선인들을 감시 관리하는 임무를 조선인 순사(巡査)들에게 맡겼었고, 이들은 일본의 천왕으로부터 선택받았다는 아주 특별한 특권의식과 선민의식(選民意識)을 가졌던 자부심이 대단했었다는 사실인데......내로남불의 정치로 일관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보면서, 특히 조국과 그 가족들의 병폐와 윤미향과 정의연이 보여준 경악할 기만술, 그리고 추미애와 그 아들의 문제를 필사적으로 덮고 있는, 이 가을 추한 정국을 보
[서울시정일보]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사업에 대한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결과, 화천, 양구, 인제, 백담, 속초역 5개 역사와 춘천구간 지하화 6.5km를 포함해 2조 2,840억원으로 23일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했다.예비타당성조사 2조 631억원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은 ‘16년도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과정에서 설악산 국립공원의 생태가치와 환경보전 등의 이슈로 강원도에서는 국립공원을 통과하는 구간의 대안노선을 검토
[서울시정일보칼럼/서인석의시시콜콜]요즘 생육신의 정체는?사육신이란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사전에 발각돼 처형된 성삼문, 박평년, 이개, 유응부, 유성원 6명을 말한다. 특히 성삼문은 훈민정음 창제에도 힘을 썼고 영조 때 이조판서로 추증됐다.그리고 생육신은 세조의 찬위사건(簒位事件)을 불의의 행위로 단정하고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원칙에 따라 방랑으로 일생을 보낸 여섯 사람이다. 김시습, 원호, 조여, 성담수, 남효온 등을 말하며 이들은 벼슬을 버리고 단종을 추모하며 절개를 지켰다.12,12와 5,18 의 주역들은 어떤가? 그들은 대한
[서울시정일보] ‘에코 랠리 자동차 경주’들어보셨나요? 인제에서 올 여름 마지막 자동차 드라이버들의 뜨거운 심장을 저격할 에코 랠리 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된다.강원도와 인제군이 후원하고 ㈜슈퍼레이스와 Kef조직위원회가 함께 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드라이버와 보조드라이버 2명이 한 팀이 되어 주행 중 제공되는 로드 북을 따라 지정된 도로를 속도 경쟁을 하지 않고 시간, 거리, 속도를 조절하여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해야 하는 자동차 경
[서울시정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의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5개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12개 탐방로는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지리산 요룡대~화개재 구간 등 28개 구간은 부분통제한다.그 외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465개 탐방로 1,364㎞는 평상 시와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서울시정일보] 환경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설 연휴 가볼만한 내 고향 생태휴양지역' 10곳을 추천했다.'설 연휴 가볼만한 내고향 생태휴양지역 10곳'은 안산 대부도 해솔길 철원 비무장지대 철새평화타운 일원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괴산 산막이옛길과 괴산호 청송 지질공원 무등산권 지질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백담사 일원 소백산국립공원 희방사 계곡 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 계곡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영산도 명품마을이다.이번에 추천된 지역은 자연·생태적 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봄 여행주간(5월 1일~14일)에 맞춰 전국의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에서 다채로운 생태관광 행사를 선보인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제주 동백동산습지, 전남 신안 영산도 등 총 20곳의 생태관광지역을 지정하고 이중 잠재성이 높은 곳을 성공모델로 선정해 중점 육...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서리 맞은 단풍이 이월 봄꽃보다 더 붉다(霜葉紅於二月花)’. 당나라 시인 두목(杜牧)이 ‘산행(山行)’이란 시에서 읊조린 구절이다. 온산을 수놓는 단풍은 꽃과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가을 향기를 물씬 느끼고 싶다면 형형색색 물든 단풍길을 걸어보자. 이번 단풍은 10월 중순 설악산에...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참 아름다운 가을날이다. 여행을 떠나보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25곳을 선정했다. 공단이 추천하는 단풍길은 경사가 완만한 산책길로 등산보다는 가벼운 나들이를 하기에 좋고 남녀노소가 쉽게 ...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그동안 덜 알려졌지만 가족단위로 함께 하기에 적합한 숨은 명소인 국립공원 계곡 10곳을 추천했다.또 인근 숙박시설과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올 여름 국립공원에서 휴가를 보낼 탐방객에게 유용한 정보와 해당계곡에 있는 국립공원 야영장도 소개했다. 공단은 지리산 국립...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봄철 관광주간(5월 1~14일)을 맞아 국정과제인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 확충’에 기여하고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신록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공원 숲길 50선’을 엄선해 공개했다. 대한민국의 국립공원의 신록은 1년 중 5월 ...
[서울시정일보 장영기기자] 환경부가 봄철 관광주간(5월 1~14일)을 맞아 전국의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우선 다음달 5~16일에는 전국 국립공원 31곳의 야영장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야영장에는 자연 속에서 사색을 돕는 ‘숲속도서관’이 설치되고 환경을 생각하...
[가야산] 12/11 10시경 가야산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사진 국립공원 제공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5일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6일부터는 일부 통제됐던 국립공원 탐방로를 둘러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탐방지 40선을 16일 추천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하는 설경 탐방지는 다섯 가지 유형이다. 첫 번째는 사찰중심의 문화재와 주변 자연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유형으로 경사가 평지에 가까워 남녀노소가 함께 하는 가족단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전국 국립공원의 주요 탐방로가 산불예방을 위해 한 달간 출입이 제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통제되는 국립공원 탐방로는 지리산 노고단~장터목 구간 23.8㎞ 등 전체 560개 구간 1857㎞ 중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141구간 670㎞다.이 외에도 지리산 만복대~정령치~성삼재 7.3㎞,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12.9㎞, 오색~대청봉 5㎞, 마등령~한계령 14.7㎞, 속리산 문장대~북가치~묘봉
구조 변경 후 16일 탐방로 개방과 함께 첫 손님맞이에 나서는 소청대피소 내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의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통제기간이 15일 종료돼 16일부터 탐방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설악산국립공원의 모든 법정탐방로 15개 구간이다.지난 겨울 잦은 폭설과 해빙기 낙석으로 탐방로가 크게 파손됐던 천불동계곡과 백담사~봉정암 코스의 일부 구간도 개방시점에 맞춰 복구를 완료하고 함께 개방된다.이와 함께 공단은 중청대피소와 함께 설악산 최고봉 대청봉을 찾는 탐방객들의
① 명승 제95호 ‘설악산 비룡폭포 계곡 일원(雪嶽山 飛龍瀑布 溪谷 一圓)’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설악산천연보호구역, 1994.9.1.)되어 있는 강원도 설악산 지역 내 ‘설악산 비룡폭포 계곡 일원(雪嶽山 飛龍瀑布 溪谷 一圓)’ 등 중요 10경에 대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하였다. 설악산은 ‘한가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여름 하지 때가 되어야 비로소 녹기 때문에 설악이라 불린다.’라고 옛 기록에 나온다. 설악산은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잠정목록으로 등재되어 있는‘설악산 내 10경’에 대하여 명승 지정을 예고했다. 설악산은 ‘한가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여름 하지 때가 되어야 비로소 녹기 때문에 설악이라 불린다.’라고 옛 기록에 나온다. 설악산은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고 그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은 우리나라 굴지의 명산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곳은 설악산 내에서 웅장하고 경관이 빼어난 외설악 6곳과 내설악 4곳 등 총 10곳이다. ① 설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