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전에 대한 민·관·군의 전문성을 집약해 국방안전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가 주관하는 ‘국방안전 심포지엄(Defense Safety Symposium)’이 6일(수) 대전컨벤션센터(DCC)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국방 분야 안전을 주제로 군·산·학·연 소속의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는 400여명이다. 국방 분야에서는 국방부, 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3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서울 ADEX)」 개막식에 참석했다.1996년 ‘서울에어쇼’로 시작해 올해 14번째를 맞이한 ‘서울 ADEX’는 명실상부한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글로벌 미래 항공우주기술의 발전을 보여 줄 수 있는 우주 관련 장비와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주력 무기체계가 전시됐다.개막식에는 미국, 폴란드, UAE,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한 달간 무기체계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 과제별 수행업체 선정을 위한 23-2차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 주관기업을 공개모집 한다.방위사업청에서 추진하는 무기체계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은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방위사업청장이 주관기업의 부품국산화 개발비 일부를 기업유형에 따라 차등하여 최장 5년 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부유형별로는 핵심부품국산화, 수출연계부품국산화, 전략부품국산화가 있다. 핵심부품국산화는 해외에서 도입되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2023년 2차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신속시범사업 4개(신속시범획득사업 2개, 신속연구개발사업 2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모두 민간기업에서 제안한 상향식 사업으로, 각 군과 협의하여 군사적 필요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민간의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군 환경에서 운용해봄으로써 신속하게 무기체계를 전력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속시범획득사업은 신기술이 적용된 민간의 제품을 6개월 이내 도입, 군에서 시범운용하여 군사적 활용성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8월 2일에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협조하여 국방 AI 및 반도체 정책을 수립하고자 ‘국방 AI 및 반도체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방위사업청의 대전시대 개막 이후, 대전광역시와 함께 하는 첫 번째 행사로서 국정과제인 AI기반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필수적인 국방 인공지능과 반도체 발전 미래 전략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준비한다는 의미를 갖는다.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소속 이승섭(KAIST 교수) 위원도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의 중추 역할인 A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 이하 방사청)은 7월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장갑차가 호주군 보병전투차량사업인 Land400 3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호주 Land400 3단계 사업은 호주 육군의 궤도형 보병전투차량 획득사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장갑차와 독일 라인메탈(Rheinmetall)사의 링스(Lynx KF-41)장갑차 간 최종 경합 끝에 우리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이번 성과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 및 업체의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방위사업청은 ‘23년 2월 20일 한국형전투기 시제 4호기가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륙해 11시 19분부터 34분동안 최초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시제 4호기는 단좌기인 기존 시제기와 달리 조종석이 전·후방석으로 구분되어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하는 복좌기이며 KF-21 복좌기는 주로 신규조종사 양성 임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부근에 조종석이 추가됨에 따라 내부연료탱크 공간 등이 다소 변경되나, 나머지 부분은 단좌기와 동일한 형상을 가진다.시제 4호기의 이번 비행은 초기 비행 안정성 확인 목적의 최초 비행임을
[서울시정일보 심재석 논설위원] (사)과학의전당(이사장 박규택) 설립을 위한 준비가 조금씩 활기를 띠면서 진행되고 있다. 2022년 10월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상현, 허은아 의원이 주최한 과학의전당 건립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건립부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세계한상연합회가 추진하는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부지가 예상부지로 발표되긴 했으나 필자는 조심스럽게 과학의전당 건립장소에 대한 다른 개인적 의견을 제안해 본다. 처음 과학의 전당을 설립하자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의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만
[헤드라인] 29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뉴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으며, 금요일인 오늘(29일)도 한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며 찜통 속에 갇힌 듯한 느낌이 들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에 등장하는 강기훈 씨는 한때 극우정당의 대표였습니다. 자유의새벽당은 4.15총선은 부정선거라거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의 배후가 중국 공산당이라고 주장해 온 극우정당입니다. 현재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걸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
[서울시정일보]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은 반환되는 용산 미군기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이번 계획변경은 지난 ‘14.12월 계획 확정 이후, 용산공원 경계확장, 용산기지 부분반환 및 개방, 국민소통과 참여 등 그간의 여건 변화를 반영했다.국토교통부는 내실있는 계획수립을 위해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회의,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옛 방위사업청, 군인아파트, 전쟁기념관 등 용산공원조성지구로 신규 편입된 부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5일 노후된 20mm발칸을 대체하는 30mm차륜형대공포를 국내 개발해 초도물량을 생산하고 야전배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신형 30mm차륜형대공포는 육군과 공군, 해병대에서 40년 이상 운용중인 발칸을 대체해 2019년 개발된 우리 군의 차세대 대공포로서 사거리가 기존보다 1.2km 이상 증가하고 주·야간 자동추적과 정밀사격이 가능해명중률을 높인 저고도 방공 무기다.기존의 20mm발칸은 오랜 기간 사용되어 군수지원에 애로를 겪었고 견인형으로 기동성이 제한되며 운용인력이 많이
[서울시정일보] 2022년도 국방예산이 12월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전년대비 3.4% 증가한 54조 6,112억원으로 확정됐다.정부는 군 급식 개선과 장병 복지 증진에 필요한 예산과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전력증강 소요를 반영한, 국방예산 정부안 55조 2,277억원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방예산은 7,203억원이 감액되었으나, 육군훈련소 시설 개선, 성고충전문상담관 증원,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민관군 합동위 권고안 관련 예산 등 841억원과, 방위력개선비 차륜형지휘소용차량 등 198억원이 증액
[서울시정일보] 행정안전부는 오는 8월 10일 공공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대국민 공공데이터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2021년 8월5일 기준 총 737개 행정·공공기관에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58,203개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이처럼 공공데이터 대국민 제공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수요자인 국민들이 유용한 데이터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포털에 ‘이슈 및 추천데이터&r
[서울시정일보]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제도를 통해 민간 신기술이 적용된 ‘유탄발사드론’,‘소형모듈화드론’의 구매계약을 체결해 ’22년 전반기내에 시범운용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드론 산업은 항공·정보통신·소프트웨어·센서 등 첨단기술 융합 산업으로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약 23조 원으로 연평균 약 15% 성장 중이다.미국·중국·유럽 등 세계 주요국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실용화 사업을 진행 중에 있고
[서울시정일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드론 산업이 군에 투입된다. 방위사업청은 민간 신기술이 적용된 공격 드론 3건의 신속 시범 획득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계약 체결한 공격 드론은 우리 군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자폭 무인기’,‘소총 조준사격 드론’,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이다.‘자폭 무인기’는 전투원이 은밀 침투 시 휴대해 적 인원 및 장비를 근거리에서 신속하고 정밀하게
[서울시정일보]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처 간 협력을 통해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금속부품의 국방규격을 국내 최초로 마련했다.양 부처는 2017년 12월 ‘국방과 3D프린팅 산업 간 제조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단종되었거나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방부품들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작하거나 실증하는 데 협력해 왔다.발칸포 운용에 중요한 부품인 ’하우징 조절팬’은 그동안 국내에 생산업체가 없어 고장이 나게 되면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특히 이 부품은 3D프린팅 기술로 똑
[서울시정일보] 부처별 한 분야에 정통한 고수 공무원 양성을 위해 2017년 도입된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운영하는 부처가 늘어난다.인사혁신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기상청, 방위사업청에 대한 전문직공무원 제도 도입을 위한 정원 신설 및 정원 운영 특례 등을 담은 3개 부처 직제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문직공무원 인원은 현재 6개 부처 102명에서 9개 부처 200여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게 된다.순환보직 관행으로 인한 공직사회의 전문성, 책임성 저하 문제는 계속해서 지적돼 온 문제였다.하지만, 전문직공무
[서울시정일보] 2020년도 국방예산은 미래기술군 전력 구축에 집중 증액되었다. 군 장병 처우 및 생활여건 개선·동원전력 확충·소음피해 대책 예산 등도 함께 증액되었다.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안규백)는 7일(목) 전체회의를 열어 2020년도 국방예산안을 수정 의결하였다. 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을 합하여 정부가 제출한 세출예산안의 총 증액 규모는 약 6,300억원, 총 감액 규모는 약 4,010억원으로 의결되었다.국방위원회는 2020년도 국방예산안을 심사하면서 미래기술군 육성을 위한
[서울시정일보] 대한민국이 혼돈의 가운데 국민의 안보 불안이 증가를 하고 있다. 자유대한민국이 2026년 양산예정인 한국형전투기가 공대지미사일도 장착할 수 없는 상태로 실전에 투입될 처지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대지 정밀타격 능력조차 없는 반쪽짜리 전투기가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게 될 처지에 놓인 것이다.특히 미국으로부터 공대지미사일 도입을 추진했던 방위사업청이 최초 실탄약의 구매 비용만 책정하고, 체계 설계 및 시험 등을 위한 기술자료 구매비용은 책정하지 못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방위 김중로의원실이 방
[서울시정일보] 방위사업청은 2014년 3월부터 약 413억 원을 투자해 한화디펜스, S&T중공업과 개발에 착수한 120밀리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이 시험평가 결과 군의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체계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120밀리 자주박격포는 사거리 및 화력 증대, 자동화된 사격통제 등으로 임무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기존의 4.2인치 박격포 대비 사거리가 최대 2.3배, 화력이 1.9배 늘어나고, 차량의 회전 없이 박격포 자체가 360도 회전하며 목표 변경에 대응할 수 있어 변화되는 작전환경에서 효과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