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가 지역 내 4,307개소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불법건축물 현장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지난해 서울시가 촬영한 항공사진 판독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지는 ▲서교동 611건 ▲서강동 399건 ▲망원1동 384건 ▲합정동 347건 ▲연남동 331건 등으로 주로 관광지나 주요 상권이 밀집한 지역이다.마포구는 조사대상 건물의 법 위반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6명의 현장조사팀을 구성, 2월 말부터 6월까지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중점 조사 사항은 ▲옥상, 테라스 등 공간 증축 ▲조립식 패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무슨 일이든 정성을 다하면 어려운 일도 순조롭게 풀려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다는 ‘지성감천’은 잼버리 참가단을 향한 마포구와 마포구민의 ‘적극적인 공감행정’을 두고 하는 사자성어 인 듯하다.마포구는 지난 8일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단의 조기퇴영 및 철수 결정이 내려짐과 동시에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구청장 주재 긴급회의를 발 빠르게 개최하면서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박 구청장은 이날 긴급회의에서 “새만금에 지친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우리나라에서의 좋은 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새만금을 떠난 스위스 잼버리 참가자 484명이 오는 12일까지 마포구에서 남은 일정을 이어 나간다.이에 마포구는 즉시 9개 부서를 연계한 잼버리 전담지원 TF팀을 구성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잼버리 대원들의 이동부터 숙소, 식사와 생활용품 지원에서부터 문화·체육 프로그램, 의료 지원까지 부족함 없는 지원을 통해 폭염과 갑작스런 일정변화로 지친 잼버리 대원들의 마음을 보듬고 채우겠다는 계획이다.잼버리 스위스 참가자 484명은 서강대와 홍익대 기숙사,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 타운서교’에
[서울시정일보] “청사 밖에는 나무 심고 청사 안에는 실내 정원 만든 마포” 2027년까지 ‘나무 500만 그루심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마포구가 청사 내 실내정원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마포구, 산림청, 서울시가 매칭으로 진행한 이번 실내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 3월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기존의 회색빛의 대리석이 주던 차분한 느낌의 구청사가 나무, 식물, 꽃 등이 어우러져 밝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 녹색 공간으로 변신했다.정문으로 들어가면 마주할 수 있
[서울시정일보] 단조로운 회색빛이었던 마포구청사 내부 곳곳이 녹색 식물로 가득한 그린월로 바뀐다.황량했던 중랑구 면목유수지 쉼터는 자연친화적 디자인이 가미된 특색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한다.시가 시민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의 실내·외 유휴공간을 녹색으로 물들여 ‘생활정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사계절 푸른 실내정원으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치유하고 실외정원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생활정원’은 &ls
[서울시정일보] “마포구 공무원들이 행복하면 마포구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힘을 내 뛸 수 있다” 마포구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개선해 구성원 간 서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어울릴 수 있는 직장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기존의 불필요한 관행을 없애고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환경을 조성해 조직 구성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다.우선 구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타파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가 지역의 출판·인쇄·디자인 분야 소공인을 지원하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사업’ 공모 결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에게 필요한 스마트장비 구축, 제품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을 일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전국 단위의 공모사업이다.중소벤처기업부와 마포구는 복합지원센터를 통해 소공인의 제품기획, 공동생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가 주민 편의를 위해 지역 내 모든 공공기관 화장실의 24시간 개방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 중인 마포구의 공공기관 화장실 개방 계획은 주민들이 겪는 공중 화장실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민간분야 화장실의 개방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지난 8월, 구는 마포구청사 및 공영주차장 4개소의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한데 이어 지난 11월 29일 도화동, 대흥동, 망원2동 주민센터 등 3개소의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했다.야간에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화장실 주변 통로에는 C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가 지역 내 전통시장 11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모두 설치하고 혹시 생길지 모를 심정지 환자에 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전기 패드를 부착해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줌으로써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기기다.전통시장은 갑작스레 심장이 멈출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들이 자주 찾는 장소지만 현행법상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 대상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이런 상황에서 구는 법령과 상관없이 시장을 이용하는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선제적 예방 조치에 나섰다.11월 초 구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서울 마포구가 배추가격 폭락으로 울상 짓는 배추 농가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유래 없는 배추 풍년에 배추 값이 폭락하다보니,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됐지만 농가에서는 울상을 짓고 있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각 단체와 동이 나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작업을 많이 하여 시름에 빠진 농가에 힘을 불어넣자는 데 뜻을 모았다. 새마을운동 마포구부녀회(회장 이고윤)는 배추 3,000㎏을 구매해 농가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화교협회 및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작업을 진행하며 김치 담는 법을 알려줘
마포구청사 12층에 11월 12일 문을 여는 마포구립하늘도서관 내부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의 두 번째 구립도서관이 마포구청 12층 꼭대기에 11월 12일 개관한다. 이 도서관은 한강과 월드컵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마포구청 최고층에 위치해 있고, 마주보이는 하늘공원과 연계해 주민들이 기억하기 쉽다는 이유로 ‘하늘도서관’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구는 “구청사와 구립도서관이 한지붕 두가족”마포구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 행사장으로 쓰던 구청사 12층 강당을 구립도서관으로 리모
구청사 내 구립도서관 내부 인테리어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구청 도서관을 찾은 휴일 아침, 아이와 함께 동화책을 고른 다음, 탁 트인 유리창 앞에 앉았다. 커피 한잔을 마시며, 창 밖으로 펼쳐진 푸른 한강과 초록빛 하늘공원을 바라보니 심신이 청명해지는 느낌이다.” - 2013.9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한 엄마의 생각 주로 구청이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장으로 쓰이던 마포구청 12층이 아름다운 조망권을 갖춘 공공도서관으로 변신해 구민 곁으로 성큼 다가간다. ▣ 구청사에 북카페 겸 구립도서관 자치구 중 유일 마포구(구청장 박홍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50억 원에 달하는 학교법인 한양학원과의 토지소송에서 지난 11월 15일 최종 승소했다. 한양학원은 舊 마포구청사(마포구 성산동 275-3) 부지 내 648평의 사유지를 갖고 있다. 1977년 성산대로가 개통되던 당시, 성산대로변에 43,600평의 임야를 소유한 학교법인 한양학원에서는 학교법인 소유 수익용 기본재산인 임야 43,600평 중 6,000평을 개간하여 이중 3,000평은 마포구청사로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00평은 수익사업을 위해 개발하도록 허락하여 달라는 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