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은 대우조선해양에 200억원대 손해를 끼치고 지인들이 운영하는 업체에 특혜를 주고 금품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상태 전 사장에게 1심에서 징역 6년과 추징금 8억 8000여만원을 선고했다.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남 전 사장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8억여원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대우조선은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등 사실상 공기업과 같다"며 "일반 사기업 대표와 달리 공무원에 준하는 높은 청렴성이 요구됨에도 잠수함 사업 브로커, 지인들에게 특혜를 주고 부정한 이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76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건축가 이창하(60)씨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4일 이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남상태(66) ...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61)이 5조원대 회계사기(분식회계)와 21조원대 사기대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우조선해양의 CEO가 재판에 넘겨지는 건 25억원대 개인 비리 혐의로 최근 구속기소된 남상태(66) 전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7일 고 전 사장을 ...
(서울시정일보 = 창원 구봉갑 기자)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남상태 전 사장이 대학동창이 운영하는 회사에 특혜를 주고 수억 원의 뒷돈을 잡은 혐의를 포착했다.검찰은 남상태 전 사장 재직 당시 각종 특혜 의혹이 제기됐던 대우조선해양의 물류운송협력업체 회장 정 모 씨를 지난 13일 조사 도중 긴...
대우조선해양 방만한경영비리 압수수색(부패범죄특별수사단) 조선·해운업 부실경영에 대한 수사 신호탄 해석도부패범좌특별수사단 검찰 본격가동 (서울시정일보 구봉갑기자)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경영 부실 은폐 의혹 등이 제기된 대우조선해양을 정조준하고 첫 수사를 시작했다.대형 비리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