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1월 17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수능 수험생 고생했습니다. 더 밝은 미래가 열려집니다. 미래의 창문이 열렸습니다.● 북쪽 상공에서 영하 40도 안팎의 냉기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이 크게 추워지겠고, 내리던 비는 눈으로 바뀌어 쌓이겠습니다. 오전에 서쪽 지역에서 시작한 올가을 첫눈은 오후에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7월12일이다.누구나 세상을 바꾸려고만 하면서 자신을 바꾸려고는 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살아 있는 것은/아름답다...바람도 없는 어느 한 여름날,/하늘을 가리우는 숲 그늘에 앉아보라...나무들의 깊은 숨소리...무수한 초록잎들이 쉬지 않고 소곤거리는 소리...”-양성우 ‘살아있는 것은 아름답다’“7월 12일 밤은 비와 우박이 섞인 거센 폭풍이 불었다.”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내가 태어나던 1964년 7월 12일에 아버지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 3일이다.우리는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옳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새네카 -“지금 당신 곁에 있습니다.//매섭게 휘날리던 싸늘한 날/살갑게 반겨주지 않아도/그리움과 안타까움으로 달려와/당신 곁에 있습니다...모진 겨울바람/얼어버린 흙내음/봄 향기 찾아나서/푸성귀 몇 접시로/당신 곁에 마주하고 있습니다.//'사랑한다'/속내를 드러낼 수 없어/묵묵히 당신 곁에 있습니다.” -이원주 ‘지금 당신 곁에 있습니다’ 3월3일 오늘은 납세자의 날, 납세정신계몽과 세수증대 목적으로 19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월 27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낮에는 포근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데요. 당분간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아침 영하3도로 출발해, 낮에는 11도까지 오를듯....건조하고, 미세먼지도 안좋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이 여전히 러시아에 무기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며 중국이 그런 결정을 할 경우 심각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총비서의 딸 김주애가 이번에는 신도시 착공식에 주인공처럼 등장했습니다. 최근 주요 행사에서 밀려났던 김여정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5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올해 장마가 사실상 끝나고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당장 오늘(25일)부터 전국에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 더워지겠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김현숙 여가부 장관으로부터 독대 형식으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이날 보고에서는 한부모 가족이나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한 서비스 지원 강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 등이 주요 의제로 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인신협 창립 7주년 기념 토론회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끝났다.●편집자 주“본 인신협은, 신문사와 방송사 등을 포함한 130여 회원사와 회원사 소속 전국 10,000여명의 기자들과 함께 과학, 보건, 환경, 교육, 언론, 인권 문제 등 중요 아젠다(AGENDA)를 중심으로 국민들을 고통 속으로 빠지게 하는 오래된 관행이나 잘못된 일들을 하나 하나씩 바로 잡아 미래세대에게 좋은 토양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언론협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습니다.”(사) 대한인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이 가을 법무장관 추미애가 일으키는, 사납고 어지러운 추풍(秋風)에, 속절없이 몰락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보면, 스스로 지은 자업자득이라 마음 같아서는 축배라도 들고 싶지만, 문재인 정권이 추미애를 지키기 위해, 국방부로 하여금 스스로 군기(軍紀)를 개똥으로 만들어버린 것을 보면서,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두렵고 심각함을 느끼고 있는 것은, 결코 촌부만이 아닐 것이다.한마디로 마치 주인의 심기를 헤아려 알아서 꼬리치며 엎드리는 잘 길들여진 개처럼, 대한민국 국방부로 하여금 추미애의 심기를 헤아려, 그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는 8월 19일 제16차 회의를 열어 그 간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에 요구한 시정요구에 대한 사후조치와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건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그 과정에서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은 회의 하루 전 불참의사를 밝혀 왔으며‘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불출석에 대한 과태료부과 등 거센 비판이 제기되자, 돌연 회의 당일 참석의사를 밝혀왔다.박 회장은 제15차 조사특위 회의에서도 개인적 사유로 회의 중
[서울시정일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틀 마련을 위해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라는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9 국제 섬 포럼은 기조강연, 세션 강연 등의 공식회의와 금오도 인문학 여행으로 이뤄져 있다. 행사 첫날 국제
[서울시정일보]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시도별 사회서비스원 설립과 관련, 사회서비스공단으로 확대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곽대석)은 25일 오후 전라남도사회복지회관에서 ‘전남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전남 사회서비스원 설립 방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6회 전남복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정부의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방안 기조를 공유하고, ‘전남사회서비스원’ 설립 방안에 대해
[서울시정일보] 고액 체납자의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공개 매각하는 행사가 열린다.수원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경기도와 함께 ‘2019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연다.매각 대상은 경기도 내 고액·고질체납자의 집을 수색해 압류한 동산 490점이다. 가방 134점과 시계 35점, 귀금속 237점, 골프채·양주 등 기타 83점 등이다. 물품은 모두 공인 감정평가사의 감정평가를 마쳤다. 수원시 공매물건은 19점이다.공매는 입찰서 제출, 낙찰
[서울시정일보] 수원시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지방세 상습·고액 체납자의 집을 수색해 동산 38점을 압류하고, 체납액 1억 2800여 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수원시는 지방세 8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중 납부 능력이 있지만 고의로 납부를 기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는 비양심 체납자 26명의 가택을 기습적으로 찾아가 수색했다.1000만 원이 넘는 고액을 체납한 A씨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납부를 미뤘지만 조사 결과 1년에 세 차례나 해외여행을 다니면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기피한 것이었다. 수원시 체납추적팀은 새벽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65세 이상 서울 시민 3,034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했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노인실태조사는 2016년 조사와 연속성을 유지하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일부 문항들을 추가했다.건강, 경제, 사회·여가·문화 활동, 주거 등 삶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3.4점으로, 2012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서울시 거주 노인 10명 중 6명은 독거 또는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가구에 속해 있으며, 향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거주하고 싶다
[서울시정일보] 기업의 접대비를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씻고 손금한도를 인상하여 기업의 매출 증대와 비용 지출을 촉진하는 한편 기업의 자금이 시중에 돌게 하여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경제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 기업이 경제의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 거래의 최전선에 있는 접대비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고 한도를 늘림으로써 경제의 주요 축인 기업을 움직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 국회 정무위)는 현행 기업의 ‘접대비’ 용
지난 9월 28일은「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2주년 되는 날이었다.내가 근무하는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도「청탁금지법」시행 2주년을 기념하여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탁금지법 직원 교육과 함께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등 부정부패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차단함으로써 공무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2017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인식도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공직사회가 청렴하다고 응답한 국민들은 10.4%에 불과한 반면 공직자 스스
매년 증가하던 법인의 접대비가 김영란법 시행이후인 지난해 신고분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0.1% 법인의 접대비 감소가 전체 감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강병원 국회의원(서울 은평을, 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법인의 접대비 현황’으로 전체 법인이 2016년 귀속소득에 대한 접대비 사용으로 신고한 금액은 10조 6,5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에서 두드러진 점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접대비 사용내역 감소가 나타났다. 지난 2013년 9조 68억원이던 접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낸 한강이 시작되는 발원지인 강원도 검룡소에 가본 적이 있다. 그 곳엔 여느 작은 계곡에서나 볼법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이 흐르고 흘러,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여 한강에까지 이른다.우리 사회의 청렴 발원지가 될 만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16년 9월에 시행되었다. 국민의 85%가 김영란법에 찬성할 만큼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열망이 높지만 시행 된지 2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이하 조선일보에서 18일 공개한 드루킹 편지 전문저는 드루킹입니다. 저는 지금 서울구치소의 독방에 수감되어 있고, 가족과의 접견과 서신교환조차 허용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오로지 변호인 만이 저를 만날수 있으나 이 공판이 한두차례 마무리 되면 현재의 변호인도 저를 떠나게 될것입니다.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4월13일 이후 검찰과 경찰 그리고 정권의 압력에 의하여 제 변호인들은 피의자가 될 처지가 되거나, 자진해서 떠나거나, 세무조사를 받는등으로 고립되어 지금의 저는 아무도 변호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필명 ‘드루킹’에 돈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 보좌관이 3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했다.이날 오전 9시 33분쯤 서울지방경찰청에 나타난 전 보좌관 한씨는 “성실하게 사실대로 충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뒤 청사로 이동했다. 그는 ‘건네받은 500만원이 청탁에 대한 대가냐’ ‘500만원 거래가 김 의원에게 보고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청와대 일부 출입기자들이 이른바 ‘외상식사’를 한 뒤 청와대가 비용을 정산한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청와대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권혁기 춘추장관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모 언론사가 청와대 기자단의 운영비와 관련해 청와대가 김영란법을 위반했다느 뉘앙스로 보도해 매우 유감”이라며 “청와대는 사실관계 확인 없는 이 보도를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받아들인다”고 규탄했다. 이어 정정보도를 공식 요청했다.앞서 미디어오늘은 지난 12일 '장부 달고 밥 먹는 청와대 기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