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양평군은 도심을 벗어나 잠시 ‘쉼’을 찾고 싶을 때, 복잡한 일을 접어두고 ‘힐링’을 하고 싶을 때 찾는 관광명소다.이런 양평에 낭만을 더해줄 벚꽃이 오는 4월 2일부터 4월 9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양평을 방문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해 벚꽃 명소 3곳을 소개한다.코로나19를 피해 벚꽃을 보고 싶다면 양평군 양수리에서 서종면으로 이어지는 북한강도로드라이브를 추천한다.양평 북한강도로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변을 타고 형성된 산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서울시정일보] 인천 계양구는 지난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조성한 계양산 장미원에 장미가 개화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물론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4,667㎡의 규모에 67종 11,366주의 장미와 해당화, 금낭화, 매발톱꽃, 비비추 등 야생화 12,400본이 식재되어있어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또한, 장미원을 감싸며 흐르는 계류와 벽천 그리고 연못과 분수를 설치해 장미와 어우러진 물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해, 충분한 휴식공간, 보도턱 및 계단이 없는 황토흙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아름다운 고궁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국민이 참여하는 고궁 들꽃심기 행사」를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3년 계획으로 고궁 경내에 전통 들꽃을 심어 ‘들꽃 길’과 ‘들꽃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
낙선재 매화꽃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궁궐과 왕릉에서 봄꽃의 아름다운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궁궐과 왕릉의 봄꽃 개화 예상시기를 발표했다. 궁궐의 봄꽃은 예년과 변함없이 창덕궁 관람지(창덕궁 후원의 연못)와 창경궁 경춘전 화계의 생강나무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봄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린다. 곧이어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은 경복궁 경내를 비롯해 창덕궁 낙선재 앞과 창경궁 옥천교 어구 등지에서 피어나고, 이밖에 궁궐 곳곳에서는 살구꽃, 앵두꽃, 산철쭉, 모란꽃 등이 앞 다투어 피어난다. 왕릉에서는 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꽃초롱 자연학습장이 오는 20일(수)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감자심기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15개소에서 아이들 250여명이 참여한다. 도심에서 계절에 따른 작물을 심고 가꾸며 농촌을 체험 할 수 있는 꽃초롱 자연학습장은 원추리ㆍ금낭화 등 26종의 야생화로 꾸며진 야생화 동산, 튤립ㆍ유채꽃ㆍ봉숭아 등의 꽃으로 꾸며진 꽃동산, 작물을 직접 심고 자라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체험장,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서울장평초등학교-지원 후(무궁화 등 1,450주)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푸른서울을 가꾸기 위하여 가족․이웃・친구・연인․동료들과 함께 생활주변에서 꽃나무와 과실수 등을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도록 꽃과 나무 25만주와 퇴비 약 7천포(포대 당 20kg)를 나눠 준다. 나눠주는 꽃과 나무는 감나무, 꽃사과 등 키 큰 나무 20여종, 개나리 산철쭉 등 키 작은 나무 약 18종, 담쟁이와 같은 덩굴식물과 금낭화 같은 다년초 약 13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옷 속으로 스며드는 봄 볕 따뜻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를 맡으며 산책하기 좋은 계절 봄이 다가왔다.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서울의 아름답고 걷기 좋은 숲길을 걸으면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이 봄의 계절은 소풍가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서울전역 133개 생태문화길 중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봄철 걷기좋은 서울길 10선’을 서울시가 선정했다.시에서 사계절 걷고 싶은 서울을 테마로 한 생태문화길 133개 노선 가운데 봄의 향기와 경치를
“물총새가 원래 텃새가 아닌데 여기에 못 박혀 사는 한 쌍이 있어요. 겨울에는 볼품이 없어도 밑에서는 삶의 노력들을 엄청 하고 있습니다.”경기도 오산시 수청동에 위치한 도립 물향기수목원을 찾았다. 숲 해설가 원동익씨가 수목원의 자연에 대해 설명했다. 눈 쌓인 얼음이 아직 녹지 않은 습지 주변에는 버들개지가 싹을 틔웠다.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고 있었다. 습지생태원 주변에는 기둥 아래서부터 가지를 뻗은 메타세콰이아 수백여 그루가 촘촘히 모여 있다. 아예 바닥에서부터 가지를 뻗은 나무들도 있다. 물향기수목원은 평지와 낮은 구릉
관악난향새마을 식재 [서울시정일보 송성근 기자] 서울시는 지난 봄 시민공모를 통하여 발굴된 자투리땅을 시민들이 직접 녹화하는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난 6월말까지 총 189개소 72,446㎡를 새로운 도심 녹지공간으로 주민들이 직접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종 지역단체를 비롯해 시민 5,390명이 참여하였고, 서울시에서는 나무 15만5천그루, 자생화 3만3천포기, 부엽토 5천포를 지원했다.지난 3월 지역실정에 잘 아는 주민들이 발굴한 자투리땅은 동네골목길, 집을 짓고 남은 땅, 도로변 및 담장주변 공지, 생
서울시가 제56회 현충일을 맞아 용산구 용산동1가 전쟁기념관 앞마당에 1만2천㎡의 열린 녹지공원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전쟁기념관 전면을 1~1.2m 높이로 막아선 260m 길이의 화단담장을 개방하고, 바닥분수 등 편의시설 설치와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말 공사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6일(월) 밝혔다. ’95년 준공된 용산 전쟁기념관과 이태원로가 연접한 260m 구간은 현재 약 1~1.2m 높이의 화단과 화단에 심어진 나무들이 담장처럼 기능하고 있어, 전쟁기념관 앞마당 내부가 거의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