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이창호 기자] 도시를 탈출해 숲으로 가자.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월 22일부터 31일간 개최하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전시관 등의 회장조성을 비롯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으로 주차장을 포함해서 217,893㎡의 면적에서 진행되며 부행사장은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이다.전시관은 산림의 생태·환경, 역사, 문화, 휴양, 산업을 각각의 테마로 미디어아트 영상과 VR·AR체험, 각종 전시 및 체험 등으로 5개의 전시관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1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백운산 고로쇠 수액의 채취ㆍ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가격은 500㎖(10개) 22,000원, 1.5ℓ(12개) 60,000원, 4.5L(4개) 60,000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고로쇠 수액은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서 구입 가능하다.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지역 백운산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 날씨에 따라서 고로쇠 수액 채취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봄 숲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고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붉가시나무는 국내 상록성 참나무류 가운데 가장 넓게 분포하는 수종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라 분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산소 발생량도 높다.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난대수종인 붉가시나무의 조림지를 확대하기 위해 우량한 임분을 전남 도서 및 제주 지역 등에서 최종 5개소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임분은 나무의 종류, 나이, 생육 상태가 비슷해 주위의 다른 숲과 구분되는 숲을 말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종의 선발과 육성 그리고 종자 공급원으로 활용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활용하는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이 일반 플라스틱 대비 약 25%의 이산화탄소(CO2)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스마트폰), 갤럭시 탭 S8 시리즈(태블릿PC),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노트북PC)에 이른바 ‘유령 그물(Ghost nets)’로 불리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글로벌 안전 인증기관인 UL (Underwriters Labora
[서울시정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바람이 산불확산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수평풍동실험장비’로 실험한 결과 산불확산 속도가 최대 78배 빨라지는 것을 확인했다.무풍·무경사 조건에서의 발화된 불은 분당 약 0.19m의 느린 속도로 이동 했으나, 풍속 6m/s와 경사 30°의 조건에서는 분당 최대 15m까지 확산됐다.2000년 동해안, 2005년 양양, 2019년 고성산불 등 피해가 컸던 대형산불은 대부분 봄철 4월에 집중됐다.이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4월 1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신문 헤드라인이다.3월의 마지막을 보내고 4월의 시작은 경이로운 세상이다. 호모 사피엔스로 인간으로의 의식의 창조로 지금의 경이적인 세상이 열렸다.각자는 가치창조의 의식으로 그대 가슴에 평화가 있기를 기대한다.● 아침은 찬 공기가 유입돼 전국이 전날보다 대체로 쌀쌀할 전망이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상된다.
[서울시정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안미정 교수와 함께 ‘노란달걀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발견했다.헬리코박터균은 위점막 표면에 기생해 위암,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발암인자이며 서양인보다 아시아인의 감염률이 높아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 이상이 감염됐다고 알려져 있다.공동연구팀은 노란달걀버섯 추출물로부터 지방산 유도체 7종과 스테로이드 계열 화합물 3종을 분리했는데, 이들 중 2종의 화합물이 최대 80%까지 헬리코박터균 증식
[서울시정일보] 산림청은 봄철 건강한 야외활동으로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온라인으로 즐기는 ‘산림치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2월 11일부터 산림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이번 ‘산림치유 영상 콘텐츠’는 치유의 숲의 경관을 보여주는 영상 2편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및 ‘노화의 시계를 거꾸로 감다’ 등 총 4편으로 구성된다.치유의 숲의 경관을 소개하는 2개 영상은 ‘치유의 숲을 아십니까?&rsquo
[서울시정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 까막딱따구리 두 마리가 번식 준비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까막딱따구리는 천연기념물 제242호로 지정된 대형 딱따구리류로서 번식기는 4~6월이며 오래된 큰 나무와 죽은 나무가 많은 성숙림 생태계의 지표종이다.이번에 촬영된 까막딱따구리는 아직 번식 시기가 아님에도 마치 번식 행동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영상을 살펴본 조류 생태학자 최순규 박사는 “지금은 까막딱따구리가 번식하기에 너무 이른 시기로써 번식기 전 어린 개체들의 연습 행동으로 볼 수 있다”고
[서울시정일보]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오늘은 2021. 12. 27. 월요일이다.■ 월요일인 27일에도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진다. 경기·강원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다. 기온은 낮부터 서서히 올라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이며, 충남·전라·제주 일부 지역에는 가끔 눈이 내리겠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시간) '성가족 축일'을 맞아 전 세계 부부에게 평화와 은총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교황청이 이날 공개한 메시지에서 교황
[서울시정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대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체지방 축적 억제 활성 연구를 진행한 결과 산양삼의 뿌리, 잎, 줄기 추출물이 지방세포의 지질축적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산양삼은 인위적인 시설 없이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해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키운 삼을 말한다.최근 산양삼은 항염증, 항암, 면역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다.이번 연구는 산양삼의 뿌리 이외의 조직 부위별 활용 가능성에 대해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국립산림과학원과 안동대학교 정진부
[서울시정일보]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피로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산과 숲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 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81.6%가 연 1회 이상 산을 방문하며 리서치 전문기관인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가활동이 ‘등산’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9월 말 설악산에 이어 10월 5일 오대산에서 첫 단풍이 관측됨에 따라 가을철 단풍 나들이 등 산림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가을철 일교차가 커지고 지난주 첫 한파특보가
[서울시정일보] 산림청은 18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교육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코로나 우울 극복 숲치유 심리지원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작년 하반기 국립산림치유원 등에서 코로나19 대응인력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었던 숲치유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20년 코로나19 대응 숲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결과 약 2,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정서안정 점수가 개선된
[서울시정일보] 지난 9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에서 제6차 보고서 요약본을 발간했다.요약본에 따르면 온실가스 최저배출 시나리오로 갈 경우 2100년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할 가능성이 있지만, 최고배출 시나리오의 경우 4.4도 이상의 온도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기온이 1.5도 상승하게 되면 산업화 이전 50년에 한 번꼴로 발생했던 ‘극한 고온’ 현상이 8.6배 잦아지게 된다.이런 예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는 기온 상승 문제의 해결책을 &ls
[서울시정일보]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다.특히 햇볕도 매우 강하게 내리쬐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양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느티나무처럼 넓은 그늘을 제공해주어 천연 양산 역할을 할 수 있는 푸조나무를 소개했다.푸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며 경기 이남에 분포하나 추위에 약해 주로 경남 및 전남 해안지역에 자란다.푸조나무는 가지가 넓게 뻗어나고 잎이 무성해 마을 어귀 정자나무로 주로 심으며 수백 년을 살 수 있다.또한, 푸조나무는 소금기와 바닷바람을 잘 견
[서울시정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1년부터 10년간 추진된 숲길 정책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방법인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해 주요 포털 사이트에 노출된 숲길 관련 언론 기사의 제목, 본문 총 27만 건을 분석했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숲길 관련 보도는 2011년에서 2019년까지 연평균 17.8% 증가했으나 2020년에는 전년도보다 24백건이 줄었다.단어빈도 분석에서는 ‘조성’과 ‘걷다’가 1, 2위를 반복해 출현하는 등 숲길 조성사업을 중점으로 보도하고 있었으며
[서울시정일보] 서울 금천구가 금천구 주민의 기후변화 적응능력 향상과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해 7월 7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금천구 기후변화대응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기상청 이진아 사무관, 국립산림과학원 임종환 과장, 한국에너지공단 강민수 과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조문기 팀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 ‘산림의 탄소상쇄와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신재생에너지 발전원리와 기술현황’, &ls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숲속의 전남 만들기 7차년도 성공 추진을 위해 19일 여수 율촌산단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박현식 전남도 환경산림국장과, 최무경 도의원, 양재승 여수시산림조합장, 동부지역본부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1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나무심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을 위해 개인별 마스크 착용 및 열 체크, 손 소독 후 2인 1조로 2m 거리 두기로 진행했다. 최근 미세먼지가 큰 위협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조사 결과 녹지의 미세먼지는 숲이
[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는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생활권 도시숲 확충사업’으로 제3경인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숲 등 45개소에 131억원을 투자해10만5천㎡의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상반기 중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3개소, 명상숲 10개소를 조성 완료할 계획이며 도시바람길 숲, 스마트 가든 등 35개소는 연말까지 마무리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보다 나은 녹색도시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주요 사업으로는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주민의 쉼터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명
[서울시정일보] 신축년 2월 3일은 입춘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입춘을 열흘 앞둔 지난 23일에 홍릉시험림 내 복수초가 황금빛 꽃잎을 피웠다고 전했다.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홍릉시험림의 복수초는 1985년 개화 관측이 시작된 이래 1월 개화가 관측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이 홍릉시험림 복수초의 개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 최근 복수초의 평균 개화 시기는 과거에 비해 크게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2000년대 이전 홍릉시험림 복수초의 평균 개화 일자는 2월 28일 ± 9일이었지만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