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도 포천시는 포천의 매력을 담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연 관광객 1,500만 달성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포천에는 유네스코가 인증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국립수목원 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광릉숲부터 폐채석장을 탈바꿈해 관광 명소로 재탄생시킨 아트밸리, 썰매축제가 한창인 산정호수, 열흘 만에 누적 관광객 1만 5천명을 돌파한 동장군 축제 개최지 백운계곡 등 천혜의 자연 관광지를 보유한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다.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포천의 관광 활성화 지수는 62.5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가평 잣향기 푸른숲 등 경기도 7개 숲이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됐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실태조사, 국민 추천, 온라인 심사 등을 거쳐 가평군 잣향기 푸른숲. 수원시 광교산 솔향기숲. 광주시 남한산성 소나무숲. 군포시 덕고개당숲. 포천시 광릉숲. 양평군 무왕리 낙엽송숲. 양평 잣나무숲 등 경기도 7개 숲을 포함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보전 가치가 높은 숲 3개 분야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토크홀에서 ‘제1회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광릉숲의 가치를 잘 드러낸 우수 작품 3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시상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이수목 산림과장, 공모전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공모전’은 ‘사진’이라는 예술을 통해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열리게 됐다.이를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역사
[서울시정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 까막딱따구리 두 마리가 번식 준비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까막딱따구리는 천연기념물 제242호로 지정된 대형 딱따구리류로서 번식기는 4~6월이며 오래된 큰 나무와 죽은 나무가 많은 성숙림 생태계의 지표종이다.이번에 촬영된 까막딱따구리는 아직 번식 시기가 아님에도 마치 번식 행동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영상을 살펴본 조류 생태학자 최순규 박사는 “지금은 까막딱따구리가 번식하기에 너무 이른 시기로써 번식기 전 어린 개체들의 연습 행동으로 볼 수 있다”고
[서울시정일보] 국립수목원 은 절대보존림 광릉숲에서 아름답지만 생태적으로 중요한 식물 계절 현상인 졸참나무 꽃의 만개 영상을 공개했다.졸참나무는 동아시아에 넓게 분포하는 낙엽성 참나무과 식물로서 한국에서는 남부 지방과 중부 지방의 낮은 해발 고도에 주로 분포한다.북한에서는 졸참나무를 희귀 수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의 낙엽성 참나무과 식물 중 자생 수종으로는 크게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도입되어 널리 심고 있는 수종으로는 상수리나무가 있다.한국에서 졸참나무를 비롯한 참나무류는 4월부터 5월까지 잎이
[서울시정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5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광릉숲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일요일 휴원일임에도 불구하고 특별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 어린이날에는 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을 포함한 22개 전문전시원은 물론 산림박물관 및 열대?난대온실도 개방하며 숲해설도 들을 수 있다.어린이날 국립수목원 방문을 하고자 하는 가족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을 통해 5.4까지 어린이와 함께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
인생에 있어서 절대적인 것 중 하나는 쉼표이다. 이제 추석 연휴가 끝나고 계절은 어느덧 가을로 접어들었다. 오색빛깔 단풍이 물드는 10월, 도심을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포천과 양평의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 국립수목원포천시 소홀읍에 있는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500만㎡에 조성된 산림박물관뿐 아니라 3,344종의 식물, 15개의 전문 수목원으로 이뤄진 인조림, 8㎞에 이르는 삼림욕장, 백두산 호랑이 등 15종의 희귀동물 야생동물원까지 있다.국립수목원은 세계적 희귀조인 크낙새의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하늘다
생태계 보고(寶庫)인 광릉숲이 국내 곤충 가운데 유일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Callipogon relictus Semenov)의 서식처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광릉숲 나무에서 떨어진 토종 장수하늘소 암컷 1마리를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2006년 이후 5번째이자 2014년부터 매년 1마리씩 4년 연속 관찰됐다.장수하늘소는 생물지리학적으로 구...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올해는 가뭄, 건조한 날씨, 잦은 강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지난 10년 평균 302건보다 많은 472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이 같은 광릉숲의 기록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광릉숲 인근 주민의 쓰레기·텃밭 소각 자제와 인근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하는 등 맞춤형 산불 예방활동을 펼쳤다.산림청은 올해 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광릉 숲의 헥타르(ha)당 임목축적은 278세제곱미터(㎥)로 우리나라 평균의 2.2배에 달하며, 가장 많은 수종(나무종류)은 소나무(침엽수)와 졸참나무(활엽수)라고 밝혔다. 광릉 숲의 현황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015년에 조사한 광릉시험림 1,109ha에 대한 정밀산림자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