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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포천관광시대, 그 서막을 열다

[여행]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포천관광시대, 그 서막을 열다

  • 기자명 박용신 기자
  • 입력 2024.01.22 09:18
  • 수정 2024.01.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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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역관광 목적지 발굴 및 스토리텔링 기반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포천관광시대, 그 서막을 열다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포천시는 포천의 매력을 담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연 관광객 1,500만 달성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에는 유네스코가 인증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국립수목원 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광릉숲부터 폐채석장을 탈바꿈해 관광 명소로 재탄생시킨 아트밸리, 썰매축제가 한창인 산정호수, 열흘 만에 누적 관광객 1만 5천명을 돌파한 동장군 축제 개최지 백운계곡 등 천혜의 자연 관광지를 보유한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포천의 관광 활성화 지수는 62.5로 전국 평균인 46.6에 비해 약 16이나 높다.

관광활성화지수는 관광 빅데이터을 활용해 방문객의 관광 관련 활동을 통해 관광사업이 얼마나 원활하게 유지되는지 보여주는 지수다.

포천의 관광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천시는 포천의 관광자원과 객관적인 통계를 토대로 현재 관광 추세를 파악하고 미래관광 발전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2024년 포천시 관광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포천시는 관광분야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소위원회 심의 통과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구축 계절별 축제 추진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꽃정원 운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포천시는 관광정책으로 ➀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➁관광 인프라 구축 ➂유네스코 브랜드 체험 기회 확충 ➃관광 접점 안내 홍보 강화 등 네 가지 주요 계획을 세웠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포천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과 비교했을 때, 체류시간은 57분 길며 숙박일은 0.15일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포천관광을 위해 포천관광 거버넌스 운영 관광산업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포천시는 기존 관광자원을 토대로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해 지역활성화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자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평화경제특구 추진 포천관광랜드마크 개발 및 정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관리 관광시설 개발 및 관리 관광 수용태세 개선 데이터 기반 관광자원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보전지역의 청정 자연, 생태적 우수성을 실체적으로 보고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천시는 지오투어링, 지오파트너 협력 사업, 한탄강 주상절리길 트래킹 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지질체험 프로그램 및 기획전시 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체험 콘텐츠를 발굴해 유네스코가 인증한 포천을 경험하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포천시는 국내외 관광객의 여정별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접점별 안내 홍보 강화사업을 시행한다.

온·오프라인 관광 홍보마케팅 외래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 수요자 중심 관광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포천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생태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관광진흥사업은 자족적인 산업 개발과 소득 증가, 일자리 확충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포천 발전 역량 강화와 사화경제적 부가가치 확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관광산업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지역발전의 핵심이다 포천시는 관광을 미래지역발전의 한 축으로 삼고 자연과 문화, 역사, 음식 등 포천만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발전해 나갈 것이다 포천관광시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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