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한때 주거는 물론, 생활 속 곳곳에서 유용한 도구로 활용됐던 짚풀이 시대적 흐름과 조류에 맞춰 새로운 친환경 예술품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시흥시에 소재한 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가 그 대표 주자로 시흥과 국내를 뛰어넘어 미국에 이르기까지 그 지평을 넓혀가는 중이다.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는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관광청의 초대로 현지에서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짚풀공예전시전을 개최하고 있다.전시회에는 빗자루, 둥구미, 똬리, 시루받침 등의 생활공예품과 벽, 테이블 등에 장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친
[서울시정일보] ‘제19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영예의 대상에 강호석 씨가 출품한 ‘잉태된 그리움 2020’이 선정됐다.대상 수상자 강호석 씨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함께 상금 4천만원이 수여된다.올해 19회째를 맞이한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80점의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특히 전통과 현대, 생활 공예 등 출품 분야의 다양성이 높아진 가운데, 옻칠의 현대성과 전통성의 조화로운 심사를 통해 획일화되지 않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지난 20일(화) 광양장도정수교육관에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 ‘전통공예, 다름과 닮음’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광양시와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에서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12. 6.(금)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이번 개막식은 국악인이자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홍보대사인 오정해의 사회로 축하공연과 개막행사가 시작됐다.개막식은 국가
[서울시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이 오는 1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통공예 분야 국가 공모전으로, 매년 우수하고 참신한 작품을 통해 전통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신진 작가들이 첫발을 내디디며 이름을 알리는 전통공예의 산실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등
【서울시정일보 이용진기자】전승의 맥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진 고려시대 건칠불(乾漆佛)이 700년만에 재현되어 전통문화계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옻칠공예가 오삼록(54) 씨가 탈활건칠법(脫活乾漆法)으로 아주 섬세하게 재현한 '아미타상현좌불상'은 국보급 유형문화재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오삼록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은 지난 7월 6일, 운봉서각원(충북 보은군 소재) 원장인 박영덕 각자장(刻字匠)으로부터 ‘훈민정음 해례본 목판과 인출본’을 기증 받고, 박 각자장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국회도서관에 선뜻 기증해 준데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훈민정음 목판은 간송미술...
성남시가 ‘제41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기관단체 최우수상을 차지해 오는 23일 오전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시상 및 개막식 때 경기도지사 기관표창과 우승기를 받는다. 경기도 주최로 지난 13일과 14일 치러진 이번 대전에는 31개 시.군의 공예품 626종이 출품된 가운데 성남시 공예인은 총 121종을 출품해 197점을 획득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냈다. 또, 장춘철(48,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씨는 목·칠분야 공예작품‘부부금실’로 개별 금상을 차지하는 등 성남시 공예인 27명이 대거 입상했으며 이번 성남시 입상작 27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