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지난 28일 강동구에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가 문을 열었다.강동구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육아돌봄 복합시설 ‘아이맘 강동’ 2개소를 리모델링해 ‘서울형 키즈카페’로 다시 새롭게 개관하게 된 것이라고 29일 밝혔다.서울형 키즈카페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조성 추진 중에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날씨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적 요인과 상관없이 어린 아동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육 전문 인력이 보호자를 대신해 돌봄과 학습까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는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에 그쳤고 서울의 출산율은 0.59명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노원구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공동 1위로 집계되었으나 전국 합계 출산율보다 밑도는 수준이다.이에 구는 출산율 하락을 막기 위해 구 차원의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발굴하기 시작했다.특히 최근에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기 첫돌 기념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존중받는 나라다” 24일 오후 1시부터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는 행복한 안양시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이 있음에도 많이 논의되지 못했는데 안양에서 대면 행사로 처음 열리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오늘 행사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고양특례시에서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고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산후도우미가 각 가정으로 파견되어 산모의 산후회복 및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지원은 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이다.서비스는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이후 산모 가정이 산후도우미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각 기관과 계약을 맺으면 된다.신청을 원하는 산모 가정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각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국토교통부는 3월 23일부터 16개 시·도에서 ‘23년도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모집은 청년 2,020호, 신혼부부 3,755호로 총 5,775호 규모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6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송파구가 드림스타트 취약 전체 아동 170명을 대상으로 ‘생일축하케이크 행복 드림’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첫 시행하는 ‘생일축하케이크 행복 드림’ 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기념일을 잘 챙기지 못하는 가구에 생일 케이크를 선물해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기획됐다.매월 생일을 맞이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총 170명 전원에게 전담공무원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자가 생일 전날 또는 당일에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케이크와 축하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동구는 다자녀 가정에 기업을 매칭해 후원하는 ‘다자녀가정-기업 WIN-WIN 프로젝트’에 ㈜고려바이오센터가 참여 의사를 밝혀 지난 6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다자녀가정-기업 WIN-WIN 프로젝트’는 관내 기업이나 단체가 다자녀 가정과 결연을 맺어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우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양육친화 사업이다.2010년 첫 결연을 시작해 현재 25개 기업가 참여하고 있고 이번에 동참 의사를 밝힌 ㈜고려바이오센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2023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이다.지난해에는 경기도와 도내 20개 시·군이 함께 추진했으며 2022년 12월 기준 만 11∼18세 여성청소년 14만 3천여명이 지원을 받았다.올해는 ‘화성, 광명, 의왕’ 3개 시·군이 새롭게 참여해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
[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남동구 아동복지과 드림스타트는 2월 27일(월) 자녀의 정서·심리 이해를 통한 양육법을 주제로 2023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은 취약계층 아동의 양육자에게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가족 유대감 증진 및 부모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드림스타트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월마다 약 30명의 아동 양육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성장단계별 특징과 심리적 태도의 이해를 통한 자녀와의 행복한 관계 만들기’를 주제로 한 2023년도의 첫 번째 부모교육으로 15명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대표 보육 공약사업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신규모집이 5.4 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마무리됐다.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20개 공동체, 83개 어린이집을 신규 선정하고 3월부터 전 자치구에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 2월 3일~13일 진행된 공개모집에는 108개 공동체 454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시는 어린이집 정·현원 현황, 어린이집 간 거리, 특화보육 운영실적, 공동 프로그램사업계획, 자치구 의지 등 정량·정성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에 예산 78억원을 편성하고 구비로 본인부담금을 50~100%까지 지원한다.또 아이돌보미 인력을 기존 238명에서 올해 50명 이상 추가 선발해 인력을 증원하고 모든 돌보미가 급량비를 받을 수 있게 지급 조건을 세분화하는 등 처우를 개선한다.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및 질병, 학업 등으로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에 전문 인력이 방문해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돌봐주는 서비스다.여기에 정부, 서울시, 강남구에서 예산을 편성해 이용 금액을 지원해줘 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의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자녀 혜택이 주어지는 기준을 ‘자녀수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를 추진한다.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8일 “서울시 다자녀 지원 대상을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2자녀로 확대하기 위해 하수도 사용 조례 외 5건의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김의원은 “OECD 가입국 중 최하위 출산율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 저출산 문제가 매우 심각해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도 다자녀 지원기준을 2자녀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불과 5년 전 14위에 그쳤던 서울 강동구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서울시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2016년 서울시 자치구 중 14위로 하위권이었던 강동구 합계출산율이 불과 5년 만에 1위로 올라서게 된 것은 최근 몇 년 새 강동구 주거 여건이 월등히 좋아지면서 젊은 층의 유입이 대폭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그간 구가 다각적으로 추진해 온 차별화된 출산양육 지원정책도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특히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출산특별장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최근 아동학대 판단 및 시설보호 아동지원을 위한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개편되고 지난 2022년 7월 아동보호팀이 신설됨에 따라 아동학대 발생 시 학대 조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학대 사건 조사 후 월 2~3회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학대 여부를 판단하고 시설보호 아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에 대해서는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사례 연계를 진행하며 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은 아동보호전담요원에 의해 지속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 "작년 말 세종문화회관에 공연을 보러갔다가 '서울엄마아빠VIP존'에 아이를 맡기고 오랜만에 아내와 오붓하게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공연 보러 가기 쉽지 않았는데 엄마아빠를 위한 이런 공간이 생겨 감동입니다. 아이도 '서울엄마아빠VIP존'에서 친구들과 책도 보고 이야기도 하면서 놀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 세종문화회관 ‘서울엄마아빠VIP존’ 이용자 A씨 -아이를 낳기만 하면 서울시가 함께 키운다는 담대한 각오로 엄마아빠의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는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제3회 마음건강부모학교’를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음건강부모학교’는 아동·청소년의 마음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다.다양한 특강을 통해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올바른 부모역할을 제시해 준다.2021년 ‘제1회 마음건강부모학교’는 미취학 학부모 1,355명을 대상으로 총 5회가 진행됐으며 2022년 ‘제2회 마음건강부모학교’는 초등학생 학부모 1,398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3만4846명에게 위문금·품 13억여 원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명절 복지종합대책을 추진한다.구는 오는 20일까지 3만4846명에게 설명절 위문금·품 등 13억2794만원을 지급한다.우선 명절 위문금 대상자 1만7304명에게 위문금 9억8818만원을 전달한다.대상자는 국가유공자·보훈단체, 중위소득 120%이하 저소득 가구, 저소득 한부모가족, 가정위탁아동, 장애인 거주 시설·아동양육시설·여성복지시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관악구가 ‘2023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추진한다.우선 1월부터 신설된 '부모급여'를 도입해 양육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기존 영아수당은 부모급여로 통합 운영하며 만 0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70만원, 만 1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35만원을 지급한다.서울시가 추진하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에도 발맞춰 올해 하반기부터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구에 연 10만원의 ‘서울엄마아빠택시’ 이용 포인트를 지급하고 아이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카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오는 1월13일은 수원특례시가 출범 1주년을 맞는 날이다.32년 만에 지방자치제도의 변화를 이끌어 시민들에게 꼭 맞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지 꼭 1년이 흘렀다.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 온 수원특례시의 발자취와 변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어본다.영통구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지난해 수원특례시가 출범한 뒤 생활에 여유가 생겼다.원래 살던 서울에서는 기초연금을 받았던 그는 지난 2017년 8월 수원시로 전입한 뒤 급여가 중단됐다.기초연금의 재산기준액이 ‘대도시’인 서울보다 ‘중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설 연휴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반려견 쉼터는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인 노원구의 대표적 동물복지 서비스다.연휴 기간 유기견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반려인에게 애견호텔 등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됐다.올 설 연휴 반려견쉼터는 1월 21일부터 1월 23일까지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운영한다.쉼터는 크게 놀이터 호텔장 홍보부스로 구성된다.놀이터는 성별과 체급에 따라 공간을 분리해 내구성 좋은 철재 울타리로 설치된다.다양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