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자치구 보건소의 진료기능을 줄이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강화한다.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 진료 대상을 확대해, 민간병원에 코로나 의심환자 접근을 최소화하며 지역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시는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보건소에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진료 등 최소 기능만 유지하고 의료진을 선별진료소에 투입해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 강화한다.선별진료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본인력으
[서울시정일보] ‘tbs교통방송’이 지난 17일 ‘미디어재단TBS’로 정식 전환·출범하며 현판식을 가졌다.이로써 1990년 6월 11일 FM 95.1MHz를 개국하면서 서울시의 사업소로 30년간 운영되었던 ‘tbs교통방송’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운영형태를 바꾸어 ‘미디어재단TBS’로 새롭게 변모했다.그동안 tbs교통방송은 프로듀서 작가, 기자 등 프리랜서나 파견형태로 일하는 비정규직의 고용형태를 변경해야 한다는 의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방문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에 더 나아가, ‘환경검사’로 안전성을 확인해주는 ‘클린존’ 을 추진한다.시는 17일 이마트 공덕점에 첫 클린존 마크 부착을 시작으로 객차, 역사, 호텔, 백화점 등 확진환자 이용시설 7개소부터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클린존이란 확진환자 방문시설로 방역소독 완료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해소된 곳과, 확진환자 방문지와 무관한 시민 다중이용시설 중 자율적 방역소독을 집중해 주기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곳을 말한다.시
[서울시정일보] 서울 양천구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정차량기지 이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그동안 소음, 진동 등에 시달렸던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양천구 균형발전을 저해해오던 지역 간 단절 역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시는 2·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통합 이전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예산 5억원을 편성하고 다음달인 3월부터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전 검토 대상지에는 인천 검단을 비롯한 김포 양촌, 김포 양곡, 인천 계양, 김포 신곡 지역이 물망에 올랐다.서울시의회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힘든 시기에 처한 자매도시 중국 북경시 석경산구를 적극 지원하고 나선다.마포구의 자매도시인 중국 석경산구는 현재 의료진들을 위한 방역물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난 7일 서신으로 긴급 구호 요청을 보내왔다.석경산구는 구와 1996년부터 지난 24년간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접하게 협력해온 자매도시이다.이에 따라, 구는 유 구청장을 중심으로 석경산구의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했다.구는 석경산구로부터 요청 받은 물품 중 시
[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관광시장 살리기에 서울시가 두 팔을 걷고 나섰다.여행사뿐만 아니라, 항공사, MICE, 면세점, 호텔 등 관광업계 전반의 피해규모가 지속 확대되면서 줄도산 위기에 놓이게 되자, 시는 14일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관광업계를 종합적으로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관광업계 동향에 따르면, 對중국 단체여행 상품이 아웃바운드는 95%, 인바운드는 74% 취소된 상황으로 현재 여행상품 문의 및 신규예약은 전무한 상태이다.한-중 노선 운항은 약 70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채유미 의원은 지난 12일 서울시청 6층 시장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동북선 경전철 마들역 연장추진 관련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채유미 시의원을 비롯해 김성환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송재혁 시의원, 노원구의회 의원, 노원구 주민 등이 참석했다.현재 동북선 경전철은 왕십리역에서 상계역을 이을 예정인 노선이지만, 현재 진행 중인‘동북선 마들역 등 연장 사전타당성 조사용역’결과에 따라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으로 면담을 가지게 됐다.면담자리에서 노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재혁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김성환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지역주민대표 10여명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을 면담하고 도시철도 동북선 연장을 위한 청원서를 전달했다.동북선 연장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재혁 의원은 “한 달 만에 지역주민 21,710명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그만큼 동북선 연장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간절하다고 설명하며 서울 동북권의 교통 혼잡에 따른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동북선은 마들역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291회 임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집중한 임시회로 진행한다.당초 시의회 의사일정으로 3일간의 시정 질문이 예정되어있었으나 이를 다음 회기로 연기함으로써,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대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대신 집행부에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서울시의 코로나19 관련 현황과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주요 사안에 대해 따져 묻고 경제활동 위축 여파로 인한 소상공인 보호대책 및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 내수 대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은 2020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성산근린공원 명품자연생태공원화를 위해 1차로 서울시 예산 35억원을 확정하고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바쁜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김기덕 의원은 2월 7일 오전 지역사무소에서 ‘성미산의 생태적 복원을 꿈꾸는 산다움’ 단체 임원진과 성산근린공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만남은 성산근린공원의 명품생태공원화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앞서 학계와 전문가, 주민, 마을공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국내 20개 혁신기업과 올해 최초로 참가한 ‘CES 2020’ ‘서울관’에 4일간 총 5만1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다.시는 올해 CES에서 ‘스마트시티&스마트라이프’를 주제로 자체적인 서울관을 최초로 운영했다.전 세계 스타트업 각축장인 유레카파크 내에 290㎡ 규모로 조성됐다.CES ‘서울관’에는 서울시가 선정하고 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은 3일 오전 8시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강동공영차고지·고덕차량사업소를 찾아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들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중교통 방역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강동공영차고지와 고덕차량사업소를 방문해 버스업체 대표, 버스조합, 방역청소실무자,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중교통 방역 강화로 인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간담회에 앞서 버스 및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느 지역 어느 장이든 장은 다 마찬가지고 장날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 심리 또한 다르지 않지만, 내가 생활권으로 살고 있는 전남 구례읍 장날을 비유로 이야기를 하자면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의 심리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첫째는 싸고 좋은 “품질”이다. 비쌀수록 품질이 좋다는 것은, 사람들을 등쳐먹고 사는 사기꾼들이나 또는 골빈 사람들이 하는 소리고, 진짜 좋은 품질은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싸고 좋은 물건이 말 그대로 품질이 좋은 것이고, 그것이 세상을 발전시키고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서울청년의 일자리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협력해 처음으로 추진한 '청정경북 프로젝트'를 올해 전국으로 확산한다.전국 1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총 300명의 서울청년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청년들의 활동기간도 6개월에서 10개월로 늘린다.시는 '청정경북 프로젝트'는 6개월 간의 시범사업을 마쳤다.45명의 서울 청년이 경북 5개 지역에서 6개월 간 근로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참여 청년 중 1명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 오는 29일 폐회 중 상임위 개최를 통해 서울시의 우한폐렴 관련 대응상황을 확인하고 서울시 시민건강국이 우한폐렴사태를 조기 종식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혜련 위원장은 “최근 3차 확진자가 서울지역에서 이동한 경로가 발생한 만큼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무엇보다 큰 상황이다” 라며 “서울시와 각 자치구 보건소가 협력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우한폐렴의 확산을 막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다”고 밝혔다.또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경사가 심해 보행·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구릉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경사형 엘리베이터나 모노레일 같은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8개소 내외를 선정해 내년 말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실제 거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어디에 어떤 교통수단을 설치할지 등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공모방식’으로 추진한다.‘구릉지 이동편
[서울시정일보] 자유한국당 송재욱 부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방미중인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미국외교협회 연설에서 한미군사훈련을 잠정 중단하자고 제안을 한 점에 대해서 논평했다.박시장의 제안은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한 제안이다송 대변인은 핵탄두 개발과 미사일 발사에 열을 올리는 북한에게 되지도 않을 스포츠 교류를 위해 일방적인 군사훈련 중단을 제안했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국가 안보를 팔아 북한에게 생색내기용 설 선물을 안겨준 것이나 마찬가지다. 착각도 유분수다.박원순 시장은 미국의 대북제재 탓에 남북간 스포츠 교
[서울시정일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이 외교·안보 분야의 권위 있는 싱크탱크인 ‘미국외교협회’ 초청으로 13일 오후 2시 30분 ‘현지시간’ 좌담회를 갖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박 시장은 ‘평화를 향한 서울의 전진’을 주제로 연설하고 이어서 미국 내 대북전문가로 꼽히는 스캇 스나이더 선임연구원과 ‘한반도 평화’를 화두로 좌담을 이어갔다.이 자리에 참석한 워싱턴 외교인사, 미국 내 한국 관련 전문가 등
[서울시정일보] 미국 순방 마지막 도시인 워싱턴D.C.를 방문한 박원순 시장은 12일 오후 3시‘현지시간’ 구한말 자주외교의 상징적 공간인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찾았다.‘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은 1889년 2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서양국가에 설치한 외교공관이다.또한 16년 간 미국주재 대한제국 공사관으로 사용됐다.외교적 지평을 확장하고자 했던 구한말 자주외교의 첫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워싱턴D.C.의 19세기 외교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서울시정일보]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1~3단지의 용도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으로 종상향 결정됐다.이로써 목동아파트 재건축시 용적률과 건폐율이 향상되는 등 지난 15년간 침해되어왔던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이 대폭 회복될 전망이다.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계획구역 및 계획지침을 수정 가결했으며 이에 따라 1~3단지의 용적률은 기존 200%에서 250%로 향상되고 건폐율은 60%에서 50%로 완화될 예정이다.이번 종상향으로 목동아파트 1~3단지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