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은 반환되는 용산 미군기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이번 계획변경은 지난 ‘14.12월 계획 확정 이후, 용산공원 경계확장, 용산기지 부분반환 및 개방, 국민소통과 참여 등 그간의 여건 변화를 반영했다.국토교통부는 내실있는 계획수립을 위해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회의,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옛 방위사업청, 군인아파트, 전쟁기념관 등 용산공원조성지구로 신규 편입된 부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비패턴 변화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쓰레기가 우리 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서울시 최초로 단독주택 지역의 분리배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품목별 재활용품 전용봉투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한다.지난 8월부터 은천동, 신사동을 시범으로 투명페트병, 폐비닐, 기타 재활용품 등 3종의 품목별 전용 봉투를 제작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에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구는 주택가 골목청
[서울시정일보] 서울 종로구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31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2022년 10월까지 1년 동안 시범 운영에 나선다.건강취약계층인 영유아들이 오랜 시간 머무르는 어린이집 내 24시간 측정이 가능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실내공기질 개선 및 관리를 돕기 위해서다.아울러 이전까지는 연 1회 측정으로 해당 시설의 실내공기질을 관리해왔던 부분을 개선하고 수집·분석한 데이터를 관련 사업 운영에 활용하고자 한다.실내공기질 측정기는
지난달 25일 새벽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증산동 다세대 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명이 화상을 입었는데 지하층 내부는 전소해 세입자가 큰 피해를 봤다.은평구는 사고 당일 즉시 피해주택을 방문했다. 피해 주민에게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식사지원, 일시재가 돌봄서비스 및 서울형 긴급복지 생계비도 지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도 피해 주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주민의 빠른 생활 복귀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이처럼 구가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돌봄SOS센터 사업을 서울시 시범사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노인의 날’을 앞두고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일자리·돌봄·여가·건강 등 복지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대책을 담았다.'21.7월 현재 서울시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1,573천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16.5%를 차지한다.2025년에는 1,862천 명으로
[서울시정일보] 국토교통부는 2021년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를 통해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안양시 등 5개 도시를, 기초 자치구 단위에서는 서울 강남구, 구로구, 성동구 3개 구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금년 인증 공모에는 총 30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2달 동안의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게 됐다.이번에 인증된 도시들의 인증 적합성은 2년마다 재검토하고 매년 인증 공모를 통해 추가로 스마트도시 인증을 부여할 예정이다.스마트도시 인증 도시
[서울시정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뉴딜 ‘K-사이버방역’의 일환으로 지능형점포의 보안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과 협력해 실증한 ‘안심지능형점포’를 개점한다.‘안심지능형점포’는 사용자인증에서 출입, 구매, 결제까지 자동화된 점포기술에 융합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 등 지능화된 물리보안 기술을 통합해 보안이 강화된 가게를 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비대면 지능형점포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융합보안 기술을 적용한 ‘안심지능형점포&r
[서울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계층에 대한 방문 및 접촉이 제한되면서 취약계층의 복지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스마트 돌봄’ 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사물인터넷(IoT), 음성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채널, AI 홈케어 & 반려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첨단기술 활용하여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위기 가구에 코로나19 확산은 더 엄중하고 냉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위기 가구를 찾는 일에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코로나시대 생활교통수단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서울시는 상반기 따릉이 누적 회원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서울시민 3명 중 1명꼴로 따릉이 회원인 셈이다.회원수 증가세도 빨라지고 있다.'10년 따릉이 도입 후 100만명까지 약 9년이 걸렸고 코로나가 시작된 작년 이용자가 급증하며 약 1년7개월 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1년 만에 300만명에 도달한 것이다.올 상반기 따릉이 대여건수는 1,368만 4천 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3% 증가
[서울시정일보]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열연AI스마트센터를 준공하고 스마트 제철소 구현에 한발 더 다가갔다. 열연AI스마트센터는 인공지능·IoT 등 스마트 기술 기반의 원격제어를 통해 열연공장 설비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원격운전실이다. 실제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원격으로 실시간 설비의 운전이 가능해져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정보를 상호 공유·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광
[서울시정일보] “아리아, 살려줘”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혼자 거주하고 있는 장 모 어르신은 지난 9일 저녁 갑자기 소화가 안되고 배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그때 인공지능 스피커로 음성명령어를 외쳐 119를 호출했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 덕에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와 사물인터넷기기를 도입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구는 올해 4월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만 65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무더위 쉼터는 일반과 연장, 야간 쉼터로 나눠 운영한다.일반 쉼터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보호자 등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동주민센터 19개소와 복지관 11개소, 경로당 245개소 등 모두 275개소를 운영한다.일반 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단,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경로당은 운영을 재개하는 7월 5일부터 개방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폭염
[서울시정일보] 지난달 기상청은 올 여름 날씨는 6~7월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으며 8월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이에 동작구가 오는 10월까지 주민들이 도심 속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 그늘막’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구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그늘막 사업을 추진해 주민 이동량이 많은 횡단보도, 교통섬, 버스정류장 등에 고정형 파라솔 그늘막 68개, 스마트 그늘막 29개 등 총 97개의 그늘막을 설치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했다.스마트 그늘막은 개폐를 수동으로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사는 김명훈씨는 지난 주말 자녀들과 효창공원 어린이 놀이터를 찾았다.이전에는 주차가 어려워 방문이 꺼려졌지만 최근 ‘모두의 주차장’ 앱에서 공유주차장이 생긴 걸 보고 맘 편히 나들이를 했다.김씨는 “단속 걱정 없이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다”며 “비용도 저렴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서울 용산구가 효창공원 인근 공유주차장을 28면 신설,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공유주차장은 기존 거주자우선주차장 바닥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 특정인이
[서울시정일보] 1인가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시대에다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다.서울 성북구 장위1동에서 거주하는 윤 어르신 댁에는 독거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생활지원사 A씨는 이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그런데 지난달 15일 IoT는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으나, 움직임 수치가 평소보다 높은 이상 상황이 감지됐다.생활지원사는 바로 윤 어르신께 전화를 드렸으나 받지 않아 댁으로 달려갔다.방에서 쓰러져 있는 윤 어르신을 발견한 즉시 생활지원사는 119와 가족에 연락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윤 어르신은
[서울시정일보] “여자 혼자 사니까 누가 집에 들어오지 않을까 막연히 불안한 게 있었는데 홈보안 서비스를 받으면서 걱정이 많이 줄었어요. 만족하고 있다” 용산구 청파동에 살고 있는 김유정씨 이야기다.서울 용산구가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여성 1인 가구 홈보안 서비스’ 사업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홈보안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기반 ‘우리집 지킴이 Easy’ 제품을 여성 1인 가구에 설치,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녹화 양방향 음성통화 현관문, 방문, 창문 열림
[서울시정일보] 국토교통부는 2021년 ‘스마트 챌린지’ 시티형 예비사업 대상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선정된 지자체에는 한 곳당 국비 15억을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예비사업을 하게 된다.이후 평가를 거쳐 본사업으로 선정되는 경우 2년간 200억원을 지원받아 도시 전역으로 확산 사업을 하게 된다.대구광역시는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관제하고 내비게이션으로 교통흐름을 분산시켜 도심교통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AI 기반의 신호 제어를 위해 경찰청과 업무협약도 맺었다.보행자가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널 경우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송파구청 주변 잠실로 및 오금로에 스마트쉘터, 스마트폴 등을 설치하고 스마트도시 구축에 적극 나선다.스마트도시란 사물인터넷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플랫폼을 조성해 도시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도시를 뜻한다.스마트쉘터와 스마트폴 설치가 완료되면 도로 전기 등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공 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활용할 수 있다.향후 데이터가 축적되면 교통, 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
[서울시정일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동작구 1인 가구수는 82,352 세대로 전체 가구수의 42.9%에 이른다.서울시 평균 40.6%보다 다소 높은 수치이다.이러한 1인 가구의 증가는 사회적 고립가구와 고독사 위험 가구의 증가를 동반하기에 세밀한 조사 및 지원이 필요하다.이에 구가 오는 12월까지 우리구만의 특화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1인가구에 대한 생활안전 지원과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구는 2019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소외&m
[서울시정일보]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하루 1,200만 개비 정도의 담배꽁초가 길거리에 버려지고 이렇게 버려진 담배꽁초는 비와 바람 등에 하수구나 빗물받이로 유입된 후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바다로 흘러간다.이에 서울 동작구가 지난 9일 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에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17개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 2월 고시원연합회 및 상가연합회 등 민간단체의 의견을 듣고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해 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