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2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조정 했다. 다만 등급은 'A1'을 유지했다.무디스는 지난 2010년 4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2'에서 'A1'로 올린 뒤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또한 △재정건전성 △대외건전성 △은행부문의 대외취약성 감소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성장 전망 등을 등급전망 상향 사유로 제시했다.무디스는 한국의 재정건전성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 및 최근 유로존 재정위기에도 국가채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우리 기업들의 해외 투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반면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는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투자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투자 환경을 개선해 한국의 투자 매력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획재정부는 1일 '우리나라 해외직접투자 순유출 특징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2000년 이후 해외직접투자(OFDI)는 연평균 24% 증가했으나 외국인직접투자(IFDI)는 연평균 3% 느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OFDI(Outward Foreign Direct Investment)는 해외직접투자, IFDI(Inward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중 “서울소재 고교졸업 후 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이하 자녀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정보로 당사자를 확인할 수 없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에 주소를 두고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소득 7분위 이하)은 신청하지 않아도 일괄 지원한다.
‘한·미’, ‘한·EU’ FTA 체결에 따른 관세철폐로 외국산 의료기기의 국내 유입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주요 대형병원들이 국산 의료기기 살리기에 나섰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28일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국내 8개 병원장과 삼성메디슨, LG전자, 중소 의료기기 업계 대표 등 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기기 상생포럼’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국내 대형 병원의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이 극히 저조한 상황에서 FTA 체결로 외산 의료기기 수입이 확대되면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이 더욱 약화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