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9일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 요구 관련 주민 15만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서명운동은 주민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작했으며 단 12일 만에 성동구민의 50%를 넘는 150,997명이 참여했다.GTX-C노선은 당초 성수동 주택가 지하를 관통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5월말 왕십리역 지하로 노선변경을 결정함에 따라 성동구민들의 왕십리역 신설 요구가 빗발치기 시작했다.이에 구는 TF팀을 발 빠르게 구성하고 17개동별 30명이 넘
[서울시정일보] “GTX-C노선의 목적이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 향상이다.그런데도 서울 강북의 최대 환승지인 왕십리역을 그냥 통과하는 게 말이 됩니까?” 2026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의 왕십리역 신설에 대한 목소리가 연일 커지고 있다.성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GTX-C 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의 최대 화두는 GTX-C노선의 &
[서울시정일보] 동북선 도시철도는 목표연도인 2025년에 차질 없이 개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 마련을 위해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의 올해 예산 946억원 중 733억원을 감액한 바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송아량 의원에 따르면 이는 토지 보상 지연에 따른 보상비를 감액한 것으로 오는 11월 실 착공을 감안할 경우 2025년 개통 목표에는 차질 없다고 밝혔다.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13.4㎞ 노선으로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24년 개통예정인 동북선 경전철 철도신호설비에 국산 신호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신림선 경전철에 국산 신호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두 번째이다.동북선 경전철은 왕십리에서 상계역까지 총 16개역을 건설 예정이며, 길이는 13.4km이다. 서울시와 동북선경전철(주)은 올해 7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민단투자사업 방식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이번에 국산으로 도입이 결정된 철도 신호시스템은 열차 간 추돌이나 충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차간격을 제어하고 자율주
서울시는 동북선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인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가칭, 이하 동북선경전철)와 24일 최종 협상을 완료하고 실시협약 체결을 위해 선행 절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상완료에 따라 동북선 경전철 사업은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올해 말 실시협약 체결을 거쳐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 시 재정계획심의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