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3월 8일(금)부터 3월 17일(일)까지 열리는 ‘제21회 광양매화축제’가 보고, 먹고, 찍고, 즐기는 ‘오감 힐링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열흘간 열리는 광양매화축제장 일원은 축제를 열기도 전에 꽃의 향연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광양에는 3월 한 달 인산인해를 이루는 매화마을만 있는 건 아니다.광양 먹거리는 자연의 생명력이 담긴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 맛 이상의 역사, 문화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와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감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관광 홍보 동영상을 새롭게 제작하고 관광 홍보에 본격 나섰다. ‘전지적 광양 시점’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광양시 홍보 동영상은 백운산권, 섬진강권, 구봉산권, 광양읍권 4개 권역의 핫플레이스를 담았다.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 황현을 시작으로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 스팟 백운산 자연휴양림, 하늘과 바람과 별을 품고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섬진강이 은하수처럼 펼쳐진다.환상적인 야경의 향연을 누릴 수 있는 구봉산권, 광양
스포츠 종목 중에 ‘카누 용선(龍船·드래곤 보트)’이라는 종목이 있다. 중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에서 성행하다보니 지난 8월 18일 개막하였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이 되었다. 지금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별 관심 없는 종목이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남북한이 단일팀을 구성해서 출전하였기 때문이다. 용선은 특히 10명의 패들러(사공)와 키잡이, 드러머(북 치는 선수) 등 12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종목이다. 남녀별로 8명씩(예비 2명씩 포함)의
지난 4월 27일 우리는 남북한이 웃으며 함께 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이제 평화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지만 - 그래서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 희망으로 부푼 마음은 감출수가 없다. 우리에게 「아큐정전」작가로 알려진 루쉰의 시 중에는 이런 말이 있다. ‘어려움을 겪었어도 형제가 만나 한번 웃으니 과거의 원한이 다 사라졌다’(渡尽劫波兄弟在,相逢一笑泯恩仇。). 바로 현재 우리의 상황과 잘 들어맞는 시구이다. 그 날의 봄을 계기로 ‘평화’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다. 평화의 사전적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