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강만희 논설위원]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그의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에서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고 했다.사랑에는 다양한 속성의 사랑이 존재한다.고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아니 지구 종말 이후라도 사랑의 주제는 어느 세계에나 살아 움직일 것이다. 대학교 연극 영화학과,신방과,국문과,뮤지컬학과 시험이나,연기자 오디션에서 흔히 면접관이 묻는 질문 중에는 거의 자주 질문하는 내용들 중 셰익스피어의 사랑의 얽힌 4대비극은 무엇인가?하고 묻는다. 그래서 수험생들 중에서는 필히 공부하고 외워 준비해 간 면접시험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를 각색한 연극 ‘오셀로-질투는 나의 힘’이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별오름에서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지난해 가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퍼포머그룹 '파란달'이 동시대 한국을 배경으로 재탄생한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질투는 나의 힘'이 관객들의 성원 아래 오는 2월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오셀로-질투는 나의 힘'은 원작의 품격을 살리면서도 현대 우리말의 구조와 운율로 각색, 동시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