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먼저 일러두는 말은 지금부터 쓰는 글의 내용은 오랜 세월 섬진강 유역 항일의병과 민족독립운동의 역사를 추적해온 촌부가 직접 조사하고 연구한 결론이며 친일과 항일의 기준이다.막상 언급하려고 컴퓨터 자판기를 두드리려니, 10여 년 전 노무현 정권 당시 민족문제연구소가 주도한 반민족 친일인명사전의 기준에 대한 크나큰 오류를 논박하는 과정에서, 예를 들어 대표적 인물로 손기정을 내세웠다가, 그 후손에게 “사자명예훼손”으로 고발되었고, 그에 관하여 소명하는 증거자료를 제출 검찰로부터 무혐
[서울시정일보] 섬진강유역 항일의병과 민족독립운동의 역사를 연구하고, 이에 관련한 서적들을 출간한 촌부의 관점에서, 광복 74주년인 2019년 8월 15일을 맞이하면서, 우리 사회에 뜨겁게 일고 있는 반일 감정 속에서, 다시 일고 있는 친일청산의 바람을 보면, 친일청산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모든 친일파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이상한 것으로, 고개가 갸웃거려진다.과연 정부는 물론 학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바라는 친일청산의 기준이 무엇이고, 누구를 위한 것인지 심히 우려가 된다.한마디로 반일 불매운동으로 다시 뜨겁게 일고 있는 친일청산의
[서울시정일보] 다가오는 4월 11일은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이다. 100년 전, 3.1운동으로 백성이었던 민초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독립운동을 결행하였다. 이로 인해 촉발된 민족독립운동의 열기는 강력한 구심체를 구성하여 독립운동을 하라는 열망으로 타올랐다. 그 결과 상해에서 각지의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공화제를 기본으로 하는 하나 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하였다. 대한민국의 법통이 세워진 이 날을 우리는 기억하고 후세에 널리 알리고 기념하는 날이 되어야 할 것이다.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