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우연히 전국에서 삼삼오오 모인 차 애호가들 앞에 수 백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귀한 찻잔들이 공개되었다.고려시대의 우수한 청자문화가 쇠퇴하고 조선시대로 접어들어 서민적인 백자문화가 대중화 되었던 조선 초기 그러나 명나라에서는 화려한 다기 문화가 꽃피고 있었다고 한다. 특히 명과 청의 도자기는 그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그림이 특징인데 특히 자그마한 찻잔에 그려진 문양은 차의 맛을 예술로 승화시키기에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다.식품에 비해 발효차는 고액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오래된 고급 보이차는 수 천만원에 거래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