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의 엄마가 된 배우 겸 방송인 정양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양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정양은 "HappyBirthday Rielle! 사랑한다. 나의 딸 리엘! 생일 축하해. 12월 12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어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정양은 지난 2012년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었다. 이어 정양은 딸 아이를 출산하며 다둥이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정양의 남편은 호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화교 출신이며 홍콩에서 투자금융업에 종사한 금융가로 알려졌다.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정양은 남편과 함께 홍콩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로 데뷔한 정양은 섹시한 이미지를 가진 '정 간호사' 역할을 맡아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딱 좋아!', '여자는 다 그래', 영화 '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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