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300일 전인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시민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D-300 카운트 다운 시계탑 제막식 연계 축하공연 등 공식 행사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I·응원·U’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첫 사전붐업 문화행사이다. 서울특별시,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카운트 다운 시계탑 협찬 후원사인 신한은행,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원일, 홍보대사 신수지 , SNS홍보단 ‘프로응원러’ 그리고 일반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자리는 원일 前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에게 돌아갔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대사로는 前 마라톤 선수 이봉주와 前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위촉된다. 또한 서울특별시는 21명의 20대 청년으로 구성된 SNS 홍보단인 ‘프로응원러’ 위촉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D-300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이다. 5m×2.5m×4.2m 크기의 시계탑은 신한은행의 현물기부로 설치되었으며 내년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그간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전국체육대회가 젊은 층을 비롯한 전 국민의 관심과 열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병행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D-100일, D-50일 등 계기성 행사 역시 100회 대회의 상징성에 걸맞는 내실을 갖춘 행사로 기획하여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