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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 확대 추진

금천구,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 확대 추진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8.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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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보장구 수리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금천구가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대상 확대에 나섰다.

금천구가 8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기존 저소득장애인에게만 지원하던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를 일반장애인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장구 수리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보행을 대체해 주는 이동기기의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수리비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일반 장애인이며, 지원가능 보장구는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3종이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연간 20만원 이내,차상위계층과 일반 장애인에게는 연간 10만원 이내로 수리비를 지원한다.

훼손 또는 고장 등으로 보장구 수리가 필요한 장애인은 지정 수리업체로 연락하면 출장 방문 수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을 초과한 수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구에서 지정한 보장구 수리업체는 액티피아메디컬(1588-3037), ㈜휠로피아(2607-8655), 현대케어(1661-8237) 총 3곳이다.

노하진 사회복지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 및 생활안정을 위해 보장구 수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사회복지과(2627-13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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