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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해병대전우회, 북한 무력도발 규탄 안보결의대회 개최

[안보] 해병대전우회, 북한 무력도발 규탄 안보결의대회 개최

  • 기자명 김순태 기자
  • 입력 2024.03.27 18:23
  • 수정 2024.03.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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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해병대 예비역, 현역장병과 함께 나라 지키기로 결의

해병대전우회 안보결의대회  앞줄빨간복장 4번째 이상훈총재(사진=해병대중앙회 제공)
해병대전우회 안보결의대회  앞줄빨간복장 4번째 이상훈총재(사진=해병대중앙회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순태기자] 해병대전우회(총재 이상훈)는 서해 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7일 서부전선 최전방에서 해군, 해병대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최근 북한의 도발의지 분쇄를 위해 "안보결의대회" 및 애기봉 전망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적 도발 시 100만 해병대 예비역들도 현역장병과 함께 나라를 지키기로 결의 했다.

북한은 지난해 연말부터 수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미사일 및 초대형 방사포 도발로 군사적 긴장감을 조성하고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 "영토 완정,전쟁 불사", "서울 수도권과 남한 군사력 완전붕괴" 등 김정은의 책동 망언이 수위를 넘어섰고 이들의 도발은 곧 한반도의 위기로 치 닫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고있는 사황이다.

이상훈 총재는 안보결의 대회사에서 "이곳 김포. 강화지역과 서북도서는 6.25전쟁 당시 부터  해병대가 사수해 왔던 우리 해병 전우들의 피와 땀이 서린 곳이며, 지금도 우리 해병대 후배들이 24시간 눈을 부릅뜨고 지키고 있는 곳이다. 만약 김정은의 망언대로 무력도발을 일으킨다면 우리 해병대가 나서서 천배 만배 되갚아 주고 다시는 일어설 수 없게 완전히 격멸하여 끝장을 내주어야만 한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의 안보 위기상황을 직시하고 이럴 때일수록 모든 국민이 다 함께 힘을 모아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해야만 한다". "국가안보 없이는 나라도 없다". "우리 100만 해병대 전우들과 500만 해병대 가족들이 위기 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필승의 해병대 DNA를 발현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북한의 도발 책동을분쇄함으로써 명예로운 해병대의 전통을 이어 나갈 것을 결의하자." 라고 당부했다.

안보결의대회는 해병대전우회 총재단과 전국 전우회 대표단 200여 명이 참가 가운데 열렸으며 서부전선과 서북도서를 지키고 있는 해병대 후배 장병들에게도힘을 내도록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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