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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문체부 유인촌 장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새해 업무계획

[스포츠] 문체부 유인촌 장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새해 업무계획

  • 기자명 박남수 기자
  • 입력 2024.02.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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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한다

스포츠 서비스 분야 투자 프로젝트 펀드 신설 등 스포츠기업 금융 지원 확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스포츠 서비스 분야 투자 프로젝트 펀드 신설 등 스포츠기업 금융 지원 확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지난13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스포츠로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스포츠 참여 여건을 보장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스포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스포츠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스포츠서비스업 등 새로운 사업 분야를 발굴·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이 체력을 증진하고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누릴 수 있도록 민간 협업을 통해 국민체력100 체력측정 간소화 서비스 '헬스업' 이용시설을 확대하고, 유아기(4~6세) 측정을 도입한다. 운동하는 국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1인당 최대 5만 원)하기 위해 ‘스포츠활동 인센티브제’의 공공·민간 이용 가능 시설을 확대하고, 모바일 건강관리(헬스케어) 응용프로그램(앱) 운영 기업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최근 매출액, 종사자 수 등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포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 유망한 스포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스포츠 융자, 펀드 등의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스포츠 서비스 분야 투자 프로젝트 펀드 신설 등 스포츠기업 금융 지원 확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스포츠 서비스 분야 투자 프로젝트 펀드 신설 등 스포츠기업 금융 지원 확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스포츠 금융지원(융자)은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예산(1,637억 원)을 확보해 영세 스포츠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그리고 스포츠산업 분야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포츠콘텐츠, 스포츠이벤트 등 서비스 분야에 투자하는 ‘프로젝트 펀드’를 새롭게 결성하는 등 스포츠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88서울올림픽 유산으로서의 올림픽 공원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문화 복합시설로서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벨로드롬, 테니스경기장 등 노후한 경기장 시설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공원 내 노후한 지중관로․선로와 평화의 광장, 수변 무대 등을 개․보수하는 등 이용 환경을 개선해 방문객이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가 나올 수 있도록 유망한 스포츠 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포츠 활동이 국민의 일상에 스며들고, 스포츠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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