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는 수산물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실시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결과를 얻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관내 업소에서 수거한 수산물 및 수산물가공품에 대해 ‘식품 전용 방사능 측정기’로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
현재까지 구가 수거한 수산물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
방사능 검사 및 관리 체계는 3단계로 이뤄져 있다.
1단계 구 자체 신속 검사 후 일정 기준치 이상 확인될 경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정밀 검사를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가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참고로 수산물을 포함한 일반 식품의 방사능 적합 기준은 100Bq/kg이며 기준 초과 시 유통·판매 금지, 해당 제품 유통망 추적 조사 및 회수·압류·폐기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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