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회] 강정애 장관, ‘영웅의 제복’ 액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에 헌정

[사회] 강정애 장관, ‘영웅의 제복’ 액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에 헌정

  • 기자명 박남수 기자
  • 입력 2024.01.28 20: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훈부, 2023년 6·25참전유공자 이어 올해 월남전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제복 지급

6·25전쟁 영웅의 제복> 액자(사진=국가보훈부 제공)
6·25전쟁 영웅의 제복> 액자(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들에게 새 제복을 지급했던 ‘제복의 영웅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념해 실물 제복을 액자에 담아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에 헌정한다.

국가보훈부는 “강정애 장관이 25일, 서울 강동구 호국영웅보훈회관 내 6·25참전유공자회(3층)를 방문,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웅의 제복’ 액자를 헌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웅의 제복’ 액자는 6·25참전용사들에게 지급된 베이지색 상의와 남색 넥타이로 구성된 제복을 액자(가로 90cm, 세로 100cm)에 넣은 것으로, 강정애 장관은 이날 ‘영웅의 제복’ 액자와 함께 부산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이“6·25 참전용사들을 위한 명예 제복을 무상으로 지급해달라”며 지난 2022년 7월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썼던 손 편지를 담은 액자도 함께 헌정할 예정이다.

6·25참전유공자회  부산 동신초 학생들 손 편지> 액자(사진=국가보훈부 제공)
6·25참전유공자회  부산 동신초 학생들 손 편지> 액자(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제복의 영웅들’ 사업은 변변한 제복이 없이 조끼를 단체복으로 입은 6·25참전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제작·보급하여 참전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총 3만 6천여명의 참전유공자들에게 지급했다.

이는 국가보훈부가 지난 2022년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해 10명의 6·25참전유공자가 시범 착용하는 ‘제복의 영웅들’ 홍보운동(캠페인)으로 시작한 뒤, 부산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의 손편지를 비롯해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듬해인 2023년, 생존 6·25 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새 제복을 지급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확대 추진됐다.

국가보훈부는 특히, 월남전 참전 60년을 맞은 올해에는 생존 월남전 참전 유공자 17만 5천여 명 전원에게 제복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적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참전유공자들께 드리는 제복에는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와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는 의지가 투영되어 있다”면서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제복근무자를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 추진은 물론, 우리 국민들이 일상에서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보훈문화 확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