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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디자인계, 인공지능(AI)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디자인 도전에 뜻 모아

[경제] 디자인계, 인공지능(AI)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디자인 도전에 뜻 모아

  • 기자명 박남수 기자
  • 입력 2024.01.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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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지난 25일 성남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강경성 1차관,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이하 디자인총연합회) 김현선 회장을 비롯한 27개 디자인 단체 회장과 디자인 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계 신년인사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김현선 회장은 디자인의 역할이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환경, 안전, 보건 등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방법론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디자인총연합회 중심으로 디자인 정책 어젠다 발굴, 디자인 외연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1차관은 신년사를 통해 70년대 불모지에서 시작한 우리 디자인산업이 시장규모 20조 원, 디자이너 35만 명의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한 데 대해 디자인 업계 종사자를 격려하였으며, 우리 디자인기업들이 레드닷, iF,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작년에 713건을 수상하며 전체의 16%를 차지하였고, 청년 디자이너들이 다이슨, 렉서스 등 세계 유수 기업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천대일의 경쟁을 뚫고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수상하는 등 디자인 산업의 미래가 밝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더욱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우위를 결정하는 디자인이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디자인 산업이 제조·서비스 등 타 산업과 협업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작년 6월 발표한 “K-디자인 혁신전략”을 바탕으로 ▲ 디자인산업 생태계 활성화, ▲ 인공지능(AI)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디자인 신 비즈니스 도전, ▲ 사회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넛지디자인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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