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대문구정]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 생활안전보험

[동대문구정]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 생활안전보험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4.01.19 07:44
  • 수정 2024.01.19 08: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재·폭발·붕괴, 스쿨존 교통사고 개물림 사고 등 9개 항목 보장

▲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 동대문구 생활안전보험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가 구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드는 새해 첫걸음으로 전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을 내년 1월 16일까지로 갱신했다.

생활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지원책을 마련해 빠른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이다.

가입 대상은 약 36만명의 전체 동대문 구민으로 전 구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가입금액은 전액 동대문구에서 부담한다.

올해 갱신된 생활안전보험은 사회재난사망 보장항목이 추가되어 구민들은 생활안전보험을 통해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실버존 사고 치료비 사회재난사망 물놀이 사망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9개 항목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에 따라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있으며 서울시 시민안전보험을 포함한 다른 제도와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단,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생활안전보험에서 제외된다.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은 구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이 몸과 마음을 빨리 추스를 수 있도록 생활안전보험을 지원하고 있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이기에 동대문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복을 여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