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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포커스] 관악구,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총력

[구정포커스] 관악구,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총력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4.01.16 07:29
  • 수정 2024.01.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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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보호를 위한 과속 및 정지차선 위반 계도 시스템

▲ 관악구,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총력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올해도 첨단 기술을 도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발표된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9,163건이다.

이 중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주로 어린이들이 활동하는 오후 14~오후 6시에 과반수가 넘는 52.5%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합안전 지능형기둥‘ 구축에 나섰다.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은 폐쇄회로 불법주정차단속 전광판, 과속경보시스템, 교통표지판 등 분산 설치된 각종 지주를 통합해 과속, 정지차선 위반 차량사진을 LED 전광판에 표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구는 지난해 조원초등학교, 난우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4개소 인근에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을 설치 완료했다.

올해도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3개소를 선정, 지능형기둥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11월,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로 일대 3개소에 ‘관악형 신호등 지능형기둥’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관악형 신호등 지능형기둥’은 도로에 개별적으로 설치되어 있던 신호등, 가로등, 폐쇄회로 등을 하나의 지능형기둥에 통합 설치하는 것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첨단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기반시설이다.

또한 지능형기둥은 와이파이, 도시데이터 센서 집중조명,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에도 기여한다.

앞으로도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우리 구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통합형 지능형기둥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통합안전 지능형기둥 구축으로 어린이의 등하굣길이 즐겁고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다채로운 첨단기술을 접목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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