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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년 주민등록 인구 5천133만명, 전년 대비 11만명 감소

[사회] 2023년 주민등록 인구 5천133만명, 전년 대비 11만명 감소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4.01.10 14:52
  • 수정 2024.01.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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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 격차 확대, 5개 시·도 인구 증가

▲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서울시정일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4년 연속 감소했다.

반면 주민등록 세대 수는 증가해 평균 세대원 수는 2.15명으로 줄었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132만5329명으로 2022년 보다 11만3709명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인구는 감소 추세이나, 1인 세대가 늘어나면서 세대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주민등록 인구가 감소로 전환된 후 4년 연속 감소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 인구는 5년 연속, 여자 인구는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2023년 출생자 수는 23만5039명, 사망자 수는 35만3920명으로 2022년 대비 각각 1만9589명, 1만8711명 줄어 자연적 요인에 의한 주민등록 인구 감소는 11만8881명으로 2022년 10만명을 넘어선 이후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2023년 남자 인구와 여자 인구 간의 격차는 19만3857명으로 2015년 여자 인구가 남자 인구를 추월한 이래 처음으로 19만명을 넘어섰다.

연령대별 구성비율을 보면, 50대가 16.94%로 가장 높고 40대, 60대, 30대, 70대 이상, 20대, 10대, 10대 미만 순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73만411명으로 2022년 보다 46만3121명 증가했다.

반면, 생산가능인구는 3593만1057명으로 2022년 보다 감소했다.

2024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6세 인구는 36만4740명으로 전년 보다 4만8442명 감소해, 4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 6세 남자는 18만 7700명, 여자는 17만 7040명이며 수도권에 18만4252명, 비수도권에 18만 488명이다.

한편 2024년 18세가 되는 인구는 44만9025명으로 남자 23만1818명, 여자 21만7207명이다.

지난해보다 1만3443명 증가했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18세 이상에 해당되는 주민등록 인구는 4438만549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40대, 60대, 30대, 20대, 70대 이상, 10대 순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3년 생산가능인구는 3593만1057명, 핵심 생산가능인구는 1790만728명으로 2022년 보다 각각 35만97명, 26만3240명 줄어들었다.

전체 주민등록 인구 중 생산가능인구는 70.01%를 핵심 생산가능인구는 34.88%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주민등록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해 2391만4851세대로 전년 보다 20만9037세대 증가해 평균 세대원 수는 2.15명을 기록했다.

세대원 수로 살펴보면, 1인 세대가 993만5600세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2인 세대, 4인이상 세대, 3인 세대 순이다.

1인 세대는 70대 이상이 19.66%로 가장 많고 60대, 30대, 50대, 20대, 40대, 10대 이하 순이다.

20~50대는 남자 1인 세대가 많고 10대 이하 및 60대 이상은 여자 1인 세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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