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함정수 기자]   여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 내 유일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며 ‘2년 연속 1등급’ 자리를 지켰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여주시가 다양하고 효과적인 반부패 청렴 시책을 수립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집중적인 노력에 힘입어 2023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를 종합 합산하여 평가하는데,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여주시가 전국 시(市) 그룹 평균보다 무려 11.8점이 높았다.

이는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자정 노력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 내 부패사건으로 인한 감점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민이 직접 평가한 청렴체감도 부문에서도 부패 경험으로 인한 감점이 발생하지 않았다.

여주시는 시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내부 공직자 및 대민행정 만족도 조사를 꾸준히 해왔다.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 을 실시하고, 유연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소통의 날’ 을 운영하는 등 공감도 높은 반부패 청렴 시책이 청렴 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경기도 내 유일한 청렴 1등급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최우수 청렴도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패 없이 투명하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감하는 청렴 행정 추진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