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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DDP 겨울' 약 63만 명 찾아…새해맞이 명소로 부상

'서울라이트 DDP 겨울' 약 63만 명 찾아…새해맞이 명소로 부상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4.01.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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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기간 하루 평균 시민 5만 7천여 명 현장 관람…
- 연말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 백미…
- 재단,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가을 개최…"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 주요 사진   /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 주요 사진   /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지난 21일부터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서울라이트 DDP 겨울’에 총 62만 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DDP 마켓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도 서울라이트 DDP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방문객수가 전년대비 119% 상승하고 일평균 매출 또한 소폭 상승했다. 

‘서울라이트 DDP 2023’ 에서는 겨울 편의 메인 콘텐츠인 ‘디지털 아틀란티스’ 의  웅장한 대자연의 모습을 시작으로 디지털화된 세상과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담은 화면을 몰입감 있게 표현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서울라이트 DDP 겨울’ 의 백미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었다. 1월 1일 0시가 되는 순간, 특별 미디어 파사드인 김잼 작가의 <빅 마치> 작품 송출과 함께 5천 발의 불꽃으로 DDP 하늘을 수놓으며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새해맞이 감동을 선사했다.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된 지난 12월 31일에는 지난해 최다 방문객 수인 7만 5천 명이 DDP를 찾았다.

실제 참여한 시민들은 ‘DDP에서 불꽃이 터지니 이색적이었다’, ‘올해는 DDP가 압도적이었던 것 같다’, ‘젊은이들은 DDP로’,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 등 생생한 반응을 남겼다.

특히, ‘서울라이트 DDP 2023’의 성공적인 개최의 이면에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촘촘한 협업 등의 노력이 있었다. 재단은 연말 행사로 인한 다중 밀집 상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핫라인을 구축하고 현장 상황을 수시로 체크했다.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에도 가을과 겨울 2차례 개최할 예정이며, ‘서울라이트 DDP 2024’ 에서는 각 계절에 감상하기 좋은 새로운 콘텐츠와 더 확장된 규모의 빛 축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획기적인 콘텐츠 기획을 통해 DDP를 연말 카운트다운의 세계적인 명소인 뉴욕의 타임스퀘어, 파리의 개선문 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장소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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