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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8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16명 선정

서울시, '제8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16명 선정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3.12.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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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건축‧설비‧조경 4개 분야 선정…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6명

제8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수상자  (사진=서울시청) 
제8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수상자  (사진=서울시청)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가 이날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8회 서울특별시 건설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 시내 도시기반시설 조성과 건설기술 발전에 큰 공적을 쌓은 기술자 16명이 선정됐으며, 대상에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경호 중앙대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공적심사위원장,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공적을 기리는 상패가 수여된다.

'서울특별시 건설상' 은 서울시 기반시설 조성과 기술 발전에 공적이 큰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등 총 16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분야별로는 ▴토목 7명 ▴건축 5명(단체 1개 포함) ▴설비 2개 단체 ▴조경 분야 2명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건설상 선정을 위해 두 차례에 다양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공정한 심사와 선정을 위해 공적심사 실무위원회, 11월에는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들과포즈를 취한 오세훈서울시장 (사진=서울시청) 
수상자들과포즈를 취한 오세훈서울시장 (사진=서울시청) 

2023년도 대상 수상자인 장경호 중앙대 교수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동부간선 창동~상계간 지하차도 등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에 심의위원으로 참여, 기술력 우수업체 선정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 시설안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스마트기술을 연계한 교량 유지관리시스템 개발에 공헌하고 피로균열 검사 및 모니터링 기술(EPDM)을 개발하여 이를 성산대교에 적용하는 등 서울시 기술발전에 기여한 바가 인정됐다.

수상자들과포즈를 취한 오세훈서울시장 (사진=서울시청) 
수상자들과포즈를 취한 오세훈서울시장 (사진=서울시청) 

김창환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건설상은 천만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게 드리는 뜻깊은 상” 이라며, “건설상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헌신하는 건설인을 폭넓게 발굴하고 시상해 고품격 건설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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