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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4구역, 2,331세대 대단지 조성...남산 경관은 보호

한남4구역, 2,331세대 대단지 조성...남산 경관은 보호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3.12.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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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세대 혼합배치...총 2,331세대

한남4구역 위치도  /  서울시 제공
한남4구역 위치도  /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4구역에 2,331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경미한 변경과 경관심의(안)' 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은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258㎡로 올해 2월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과, 7월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을 앞두고 있다.

시는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일부 도로폭과  공공기여비율을 늘림에 따라 용적률은 상향됐고, 남산 조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부 주동들의 높이는 높였다.

건폐율은 31%에서 29%로 감소하고, 일부 주동들의 형태를 타워형으로 변경하여 단지 내 개방감과 쾌적성을 개선하였다.

세대수는 당초 2,167세대보다 164세대 늘어난 2,331세대이며, 이 중 350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분양세대와 차별없는 ‘혼합배치’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남재정비촉진지구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남산의 경관은 보호하면서도 향후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은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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