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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대문구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 등 클래식의 감동 선사

[문화] 서대문구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 등 클래식의 감동 선사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11.22 09:31
  • 수정 2023.11.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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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성악가 등 출연

▲ 서대문구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 등 클래식의 감동 선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연말을 맞아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2023 송년음악회 ‘서대문 윈터 스토리’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12월 8일 저녁 7시부터 약 100분 동안 2,800석 규모의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공연에는 지휘자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심포니 송 연합합창단,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황현한, 바리톤 김정래,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 중 피날레, ‘크리스마스캐럴 메들리’, ‘그리움만 쌓이네’ 등 다채로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지휘자 함신익은 설명을 곁들인 진행으로 관객들의 곡 이해를 돕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때에 지친 마음이 위로받고 새로운 희망을 다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석 무료로 운영되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거나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으로 전화해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관람 권장 연령은 7세 이상이며 서대문구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휘자 함신익은 미국 예일대 음대 정교수와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Symphony Or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의 첫 자를 딴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후 콘서트홀에서의 정규 공연과 윙바디 트럭을 무대로 펼치는 ‘The Wing 콘서트’ 등을 통해 뛰어난 연주력과 창의적인 프로그램, 사회 공헌 연주 등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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