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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이슈] 도봉구, 필리핀 일로일로시 대표단 맞이…상호 협력방안 논의

[행정이슈] 도봉구, 필리핀 일로일로시 대표단 맞이…상호 협력방안 논의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10.30 07:36
  • 수정 2023.10.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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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장-일로일로시장, 양 도시 여건 고려한 상호 이익 증대방안 논의

▲ 도봉구, 필리핀 일로일로시 대표단 맞이…상호 협력방안 논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6일 도봉구청에서 필리핀 일로일로시 대표단을 맞이하고 양측 도시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필리핀 일로일로시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5월 첫 방문 이후 두 번째로 이날 두 도시는 문화·교육 교류에 대한 양 도시의 여건을 고려한 상호 이익 증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언석 구청장은 일로일로시에서 개최되는 필리핀 대규모 축제 ‘디냐강 축제’에 도봉구 실업팀 브레이킹단을 파견하는 등의 문화교류 가능성과 ‘도봉구 청소년 영어캠프’와 같은 도봉구민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교류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오언석 구청장과 대표단은 서로 기념품을 교환하고 도봉구의 주요시설인 씨드큐브 창동 자원순환센터 평화문화진지 다락원체육공원을 견학했다.

제리피트레냐스 일로일로시장은 “도봉구의 열렬한 환영에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도시가 계속해서 교류를 이어가며 상생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언석 구청장은 “필리핀 일로일로시 시장님을 비롯한 대표단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양 도시 간 우호적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현재 도봉구는 필리핀 일로일로시와 자매도시 교류를 검토하고 있다.

필리핀 일로일로시는 필리핀 7,641개의 섬 중 여섯 번째로 큰 파나이섬의 주도로 특히 대학이 많고 안전한 치안으로 알려져 있어 한국인들이 어학연수를 위해 방문하는 교육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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