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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이슈] 서대문구 '황톳길 걸으며 힐링을' ...17일 '안산 황톳길' 개장

[시정 이슈] 서대문구 '황톳길 걸으며 힐링을' ...17일 '안산 황톳길' 개장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8.14 08:25
  • 수정 2023.08.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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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분수 시설 설치로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 유지

▲ '황톳길 걸으며 힐링을' 서대문구 17일 '안산 황톳길' 개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이달 17일 오전 11시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인근 안산 산복도로에 황톳길을 개장한다.

‘안산 황톳길’은 길이 450m, 폭 2m로 쾌적한 이용을 위해 양쪽 끝 지점에 세족 시설과 쉼터를 설치했다.

특히 다른 지역의 황톳길과 달리 안개 분수 시설을 설치해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황톳길을 걸을 때와는 또 다른 자극을 발바닥에 줄 수 있도록 ‘황토족탕’을 설치했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구 관계자들이 대전 계족산, 도봉구 발바닥 공원, 강남구 양재천길, 김포 에코힐링센터 내 황톳길을 견학했다.

구는 마사토와 황토를 균일한 비율로 배합해 이 길에 채웠으며 황톳길 사이사이에 횡단배수로를 설치해 비가 와도 물이 잘 빠지고 황토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걸으면서 건강해지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을 점차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황톳길에서 체험할 자연과 일상의 공존이 생활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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