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지난해 일본 오사카갤러리(관장 강영선)서울의 인사동 소재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전시를 마친 카자흐스탄 화가 크리에티브 아트(대표 송재호)그룹이 오사카갤러리 공동 기획으로 2023 크리에티브 아트전을 인사동 갤러리 아리수(대표 안영애)에서 개최를 하였다.
크레이트브 아트 대표 송재호 교수는 현재 카자흐스탄 SDU 대학의 한국어 교수로 30여년 이상 카자흐스탄에서 거주하며 카자흐스탄 민족 화가들과 소통하고 고려인들의 화가발굴등 예술을 통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민간교류의 역할을 하고 있는 신고려인이다.
송재호교수의 다국적인 활동이 귀감이 되어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자 임정옥교수와 2023 세계참인재 사회혁신대상을 부부가 함께 수상을 하였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1992년에 수교한 이후, 경제교류가 활발해지고 카자흐스탄내에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했으며, 카자흐스탄과 자동차산업을 비롯한 과학기술 보건의료 농업환경문화교류 분야로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정부에서도 오래 전 밝힌 바가 있다.
예술부분에 있어서는 타국에 있지만 앞으로도 일본 오사카갤러리와 카자흐스탄 크레이트브아트는 예술을 통한 민간교류의 다양한 역할들로로활성화 되리라 기대해 본다.
카자흐스탄 2023 아트 크리에티브전은 7월25일부터 인사동 갤러리 아리수에서 시작하여 26일 오후3시 전시 축하를하기 위하여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기 위하여 한국에 유학온 아셈이 고향 / 내마음 / 이라는 곡을 불렀는데 음율에서 전해지는 카자흐스탄의 고향이 느껴지는 따스한 노래였다.
이어서 국내 1호 우크렐레 연주자 장폴교수는 Mamma mia / Romance / Fly Me to the Moon / 등 신나고 활기차고 아름다운 분위기 곡들로 진심어린 축하를 해 주었으며 카자흐스탄 국영 방송국인 하바르에서도 취재를 하여 오프닝이 카자흐스탄의 작은 축제 같은 시간이었다.
갤러리 아리수 안영애 대표는 "귀하고 빛나는 작품들이 먼곳에서 오신 손님들 처럼 반갑고 카자흐스탄에서도 아리수를 기억하게 되는 기회를 주어 의미롭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축사를 대신 하였다.
전시마다 발걸음하여 자리를 빛내주는 안병학교수는 "오랜 세월 타국에서 예술사랑과 민간교류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송교수가 친구이지만 존경하고 고맙다"며 감사 인사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였다.
오사카갤러리 6주년 대상작가이며 동방문화대 임미자교수는 하바르 방송 인터뷰를 통하여 "작년에도 카자흐스탄화가들의 작품을 보고 다시 만나보니 친숙함이 느껴지고 카자흐스탄 작가들과 송교수 부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카자흐스탄의 문화재 작품까지 마주하니 더욱 감동이 크다"고 전했다.
2023년 아트 크리에티브전의 참여 작가로는 카즈글로브 알피스바이(KAZGULOV ALPYSBAY NAGMETOVICH) 아디갈디 바얀틴(ADILGALI BAYANDIN) 브레데스코베코프 바쿠투느리(BURDESBEKOV BAKYTNUR) 알리아 카비코즈아에바(KABIKOZHAYEVA ALIYA) 굴자말 타게노바(GULZHAMAL TAGENOVA) 추키타에바 자리나 세리코브나(CHUKITAYEVA ZARINA SERIKOVNA) 가도 빅토리아(GADO VIKTORIYA) 알틴 아쩨에브 황(ALTYN ATEYEVA KHVAN)) 스베틀라나 초이(SVETLANA TSOY) 빅토리아 초이(VIKTORIYA TSOY) 임 율리아(RIM YULIYA) 임정옥(LIM, JEONGOK) 송하안(HAYAN SONG) 주건우(JOO, GEONWOO) 박준은 전태연 이다.
카자흐스탄 2023 아트 크리에티브 전시장은 인사동 아리수갤러리 2층이며 전시는 31일 오후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