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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이슈] 서울시 따릉이 출퇴근 캠페인 시즌1. 성황리 종료…누적 22만km 달렸다

[시정 이슈] 서울시 따릉이 출퇴근 캠페인 시즌1. 성황리 종료…누적 22만km 달렸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7.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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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국에너지공단-서울에너지공사-야나두 ‘에너지?기부라이딩’, 총 5,618명 시민 참여
●캠페인 1개월 간 주행거리 22만km 누적, 따릉이 출퇴근 거리만큼 기부금 조성
●시즌1 참여자 중 최다참여상, 행운상 선정하여 시상, 시상품으로 백화점상품권 증정
●하반기 시즌2, 공공자전거 따릉이?일반 자전거 이용자 모두 캠페인 참여 가능

따릉이
따릉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서울시가 자전거를 활용한 저탄소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프로그램 및 기부문화 행사로 진행한 ‘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행사 추진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에너지공사, ㈜야나두가 5.8.(월) 협약을 통해 금년도에 서울시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시즌1 캠페인은 ‘따릉이와 함께하는’ 에너지·기부라이딩을 통해 누적 회원 400만여 명을 보유한 따릉이 회원들과 자전거 출퇴근 문화 확산을 도모하였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 ‘따릉이와 함께하는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에 참여한 따릉이 회원 수는 총 5,618명이며, 참여자들이 따릉이로 출퇴근한 총 주행거는 219,082km이다.

 코로나19 해제된 이후 자전거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이번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가 여가 수단을 넘어 하나의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하였다. 또한, 자전거 활용 확대로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하고 감축된 실적만큼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시즌1(5.25.~6.27.), 시즌2(8.21.~10.22.) 2회에 걸쳐 추진한다. 시즌1에 먼저 ‘따릉이와 함께’ 에너지·기부라이딩을 개막하고, 야나두는 앱 전면 개편을 마친 뒤 시즌2에 참여하여 서울시와 함께 본격 민관협력 자전거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 시상은 ‘최다참여상’, ‘행운상’ 2개 분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다참여상’의 경우, 출퇴근 횟수를 가장 많이 기록한 따릉이 회원 10명 선정하여 순위별 시상할 예정이며, ‘행운상’의 경우, 시즌1 참여기간 동안 총 30회 이상 참여한 따릉이 회원 중 40명 무작위 추첨하여 시상하고자 한다.

 ‘최다참여상’은 순위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며(1등 10만원, 2~5등 5만원, 6~10등 3만원) ‘행운상’ 40명에게는 2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증정할 예정이다.

 ‘최다참여상’의 경우, 순위 선정 중 참여횟수가 동률일 경우에는 따릉이 이용시간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매길 예정이다.

시즌2에는 일반 자전거 유저들에게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따릉이로 캠페인에 참여한 시상자에게는 한국에너지공단 백화점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며, 일반 자전거로 캠페인에 참여한 ‘최다참여상’, ‘행운상’ 등 시상자에게는 야나두에서 야핏 마일리지 형태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캠페인 최종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총 주행거리만큼 기부금을 조성해(주행거리 1km당 1원 기부금 조성) 에너지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수송부문에서의 자전거 활성화는 곧 에너지와 탄소 감축까지 연계되는 만큼, 자전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있다”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중심으로 문화 확산, 이용 환경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나서 자전거가 핵심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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