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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슈] 2023 한국의 아름다운 부채전

[문화 이슈] 2023 한국의 아름다운 부채전

  • 기자명 조승희 기자
  • 입력 2023.08.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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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갤러리 초청 기획전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오사카갤러리(관장 강영선) 교토왕예제미술관에서는 태풍과 폭염을 잘 견뎌내고 살랑 살랑 바람 부는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의 고운 선들을 부채에 담아낸  멋지고 훌륭한 작품으로  2023 “한국의 아름다운 부채전 ”을  8월28일 개최한다. 

재질과 형태에 따라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고 대표적으로 부챗살에 비단 또는 종이를 붙여 만든 둥근 부채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만든 부챗살에 종이를 바른 접부채들이  예술가의 선으로 새로운 작품들로 재 탄생하였다.

우리나라 속담에 “단오 선물은 부채요, 동지 선물은 책력(冊曆)이라.”하는 말이 있다. 단오가 가까워 오면 곧 여름철이 되므로 친지와 웃어른께 부채를 단오 선물로서 선사를 하고, 또 동지가 가까워오면 새해 책력으로써 선물하는 풍속이 성행하였다 한다.  이제 부채는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예술품이자 생활 필수품으로 친근하다.

2023 "한국의 아름다운 부채전" 참여 작가는  강위종( Kang Wi Jong) 김경화(Kim Kyeong Hwa) 김정숙( Kim Jung Sook) 김준영( Kim Jun Young) 김지영( Kim Ji Young) 도문희(Toh Moon Hee) 박영숙(Park Young Suk) 안영애(An Young Ae) 윤문영(Yoon Moon Young) 은하심(Eun Ha Shim) 임경희( Lim Kyeong Hee) 임미자(Lim Mi Ja)등 보석처럼 빛나는 12인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부채들이 현해탄 넘어 일본의 문화의 도시 교토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부채가 빛을 발하길 기대 해 보며 전시는 9월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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