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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전국 꽃축제. 어디로 봄나들이 갈까

[헤드라인] 전국 꽃축제. 어디로 봄나들이 갈까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3.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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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빙자 피싱 주의→ 최근 쇼핑몰 빙자 방식 늘어.보내온 ‘결제 취소 문의’ 번호로 전화하면 앱 설치 유도.설치하는 순간 악성 해킹 앱, 원격제어 앱 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 등 유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3월 10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출근길에는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엽니다. 우리 정부가 강제동원 해법을 발표한 지 열흘 만에 양국 정상이 얼굴을 맞대는 것으로, 중단됐던 한일 셔틀외교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날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의 화력습격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둘째 딸 '주애'를 데리고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신형전술유도무기' 발사 현장을 참관했으며 압도적 대응 능력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1천111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국방 예산 편성을 의회에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뿐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려는 차원인데요. 군사력과 경제력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러의 전략적 경쟁이 심해질 전망입니다.

● 네덜란드의 대중국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 통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최첨단 반도체를 만드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뿐 아니라 한 세대 전 모델인 심자외선(DUV) 노광장비까지도 중국으로 수출하는 걸 통제하기로 했다.

● 러시아가 극초음속 미사일 등 미사일 80여 발과 자폭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습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본토 공격에 대한 보복 공습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국 뉴욕증시에 금융발(發) 리스크가 직격탄을 날리며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테슬라를 비롯해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물타기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취임했을 당시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전 모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 씨는 최근에도 이 대표의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선거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김 전 부원장에게 돈을 건네던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 향후 재판부 판단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한강이 또 한 번 바뀐다. 곤돌라가 석양으로 물든 강을 가로지르고, 수상 산책로가 놓인다. 또 한강에 제2세종문화회관, 인피니티 풀(시각적으로 경계를 허문 수영장) 등 문화·체육시설도 들어선다. 서울 곳곳에 뻗은 한강 지천에도 여가 시설이 설치된다.

● 합참은 북한이 같은 지역에서 수 발의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했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 '자유의방패'에 반발하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후 1년 간 국정 운영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가늠자 중 하나는 바로 '인사'일 겁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구성을 전 정부와 비교해 분석해 봤습니다. 눈에 띄는 특징은 '서울대, 50대, 남성'을 일컫는 이른바 '서오남' 비중이 늘었다는 겁니다.

● 지난달 우리 법원이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이 민간인을 학살한 사실을 처음 인정하며 정부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위안부나 강제동원 문제에 사과하지 않는 일본과 다를 게 뭐냐고 비판했습니다.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향후 물가 전망과 관련해 "2분기에는 3%대 물가 수준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맥주·탁주의 종량세에 대해서는 "물가연동으로 하는 부분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정부가 '주 69시간' 노동을 가능하게 하는 근로 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하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기 위해 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는데요. 주요 16개국의 근로 시간 제도를 살펴보니 정부의 개편안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 오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맞춰 열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과 일본경제단체연합회, 게이단렌의 도쿄 회동에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이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2018년 우리 대법원이 배상 판결을 내렸는데도 피해자에게 배상을 거부한 기업들입니다.

●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과 대학입시 논란에 대해 서울대와 해당 고등학교 관계자들은 "확인할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경찰은 국가수사본부장 인사검증 과정에서 아들의 학폭 관련 소송을 숨긴 의혹을 받는 정순신 변호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바이러스(RSV 감염증)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유명 배우들이 이용하면서 입소문을 탄 곳인데 2주 이용료가 천만 원에서~천 5백만 원, 특실은 2천5백만 원에 달하는 곳입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약한 감기 증상에 그치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코로나 이후 전세 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최근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전세 대출 부실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직전 101조 원이었던 은행권의 전세 대출은 작년 말 170조 5천억까지 늘어났습니다. 전세 가격이 하락하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역전세 대란'이 터질 수도 있습니다.

● 대형마트가 앞세운 '가성비' 경쟁에 편의점 업계도 뛰어들었습니다. 초저가를 내세운 상품을 줄줄이 출시했고 계란만 오십만 개 넘게 팔렸습니다 대형 계란 농장을 직접 찾아내 인근에서 상품 포장까지 마쳐 바로 전국 각지로 배송합니다. 중간 유통업체를 생략한 만큼 가격이 빠졌습니다

●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 분양에 전국에서 4만명이 넘는 청약 인파가 몰렸습니다. 3달 만에 재개된 미계약분에 대한 청약에서 최소 20: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정부가 그 사이 규정을 바꿔, 서울 지역에 거주하지 않고, 다른 주택을 가진 사람들까지 청약 자격을 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금융사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과 온라인에서 금리가 낮은 곳으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집니다. 금융사들에게 금리 경쟁을 하라는 이야기인데요. 이런 가운데 당국 압박으로 은행권은 연일 금리 인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 쇼핑몰 빙자 피싱 주의→ 최근 쇼핑몰 빙자 방식 늘어.보내온 ‘결제 취소 문의’ 번호로 전화하면 앱 설치 유도.설치하는 순간 악성 해킹 앱, 원격제어 앱 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 등 유출...(아시아경제)

●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던 호주와의 WBC 첫 경기에서 뼈아픈 1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믿었던 마운드가 홈런 등 장타를 허용했고 주루 등 세밀한 플레이 역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현재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는 대중교통과 의료기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7일 의무 격리 등입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이르면 다음 주 해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교통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풀리면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 시설만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으로 남게 됩니다.

● ‘학교폭력 당한 경험 있다’ 비율→ 2015년 1.0%, 2016년 0.9%, 2017년 0.9% 등으로 매년 비슷했고 2018년 (1.3%), 2019년(1.6%)엔 오히려 늘어.코로나 기간 중에 비대면 수업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 1.1%로 늘고 지난해에는 1.7%까지 치솟아.(세계)

● 전국 꽃축제 →

▷광양 매화축제 3.10~19

▷구례 산수유축제 3.1~19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3.31~ 4.2

▷진해군항제 3.25~4.3

▷서울 응봉산 개나리축제 3.30~4.1

▷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 4.15~23일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4.1~2...(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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