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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정] 주택과 ‘자투리시간 공문서작성법‘ 교육으로 훈훈한 2022년을 마무리한다.

[이천시정] 주택과 ‘자투리시간 공문서작성법‘ 교육으로 훈훈한 2022년을 마무리한다.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2.12.15 13:49
  • 수정 2022.12.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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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청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지난 10월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직무교육을 부서별 소그룹형식으로 실시하되 직무에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하라”는 당부가 있었다.

이에 주택과는 각 팀별 이루어지는‘소규모 교육’과 함께 다함께 하는‘함께 교육’업무시작 전‘틈나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주택과는 31명의 직원중 8급 9급 주무관의 비율이 50%를 상회한다.

공무원이 되면서 바로 현장에 투입되다 보니 사실 제대로 된 공문서 작성법을 배우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정상호 주택과장은 이에 착안해 이번에는 점심시간 10분을 활용해 ‘자투리시간 공문서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점심시간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10여분정도 교육시간을 갖다보면 당장 문서를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결과적으로 신속한 민원처리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당장 공문서작성의 기본이 되는‘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의 내용을 A4 2장으로 요약해 직원들에게 배포하고‘자투리시간 공문서작성법’교육을 실시하자 주무관들의 호응이 대단했다고 한다.

일본식표현,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 행정용어 순화, 연월일·시간표시·기호표시법 등 공문서작성 10분의 교육으로 훈훈한 2022년을 마무리한 셈이다.

한편 이천시 2022년 공직자 직무교육 과정 운영결과에 따른 우수부서 평가에서 주택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의례적으로 사용하던 잘못된 공문서 작성법을 바르게 쓸 수 있도록 해 행정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을 통한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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