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안녕 인사동 4층에 소재한  오사카갤러리 서울 (관장 강영선)은 12월 첫 전시로 은하심(Eunha Shim)의 시즌2 첫번째 개인전 "별 길 위를 걸어요" 로 문을 열었다.

화가 은하심은 시즌1에서 색선이 아름다운 구상 그림을 발표하며 심은하로 활동하였다. 창조적 세계관으로 풍경들을 바라보면서 보이는 것 너머의 본질과 소망을 창조 질서의 회복과 생명력을 강조한 아름다운 풀밭 풍경으로 그려왔다.

산책과 묵상은 그녀의 영감의 힘으로 자연의 색, 선, 움직임과 함께 일상의 사건, 반전, 성취, 모든 장면들을 현실과 미래의 퍼즐을 맞춰가듯 그림으로 구성한다.

그림마다 비유를 담은 고유한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는 그녀의 작품들은 각 생명체의 특별함 만큼이나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시즌 2 화가 은하심의 첫 전시에서는 그 이전과 이후의 그림 이야기를 설명할 수 있는 꽃 길과 별 길의 도상에서 앞으로의 우주적이고 창의적인 작가의 보석같은 활동들을 엿보게 될 씨앗같은 작업들을 만날 수 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고

빛이 세상에 내리면 풍경은 새 것들이 된다.

색들이 흐르는 길, 꽃 길이 나듯

銀河, 빛이 흐르는 별 길에 이르러

땅을 살아도 하늘을 살며 땅의 별로 길을 간다."

도시산책-소리가 있다 / 그날에 창문을 열면-언어, 선물 / 그날에 창문을 열면-소리, 좌표 / Colored Road-풀밭휴식 / City wind Chime-다 예쁘다 / 별 길 위를 걸어요... 등 위와 같은 작품 명제만을 보아도 화가의 색다른 선한 심상이 느껴진다.  

은 화가의 이번 전시는  일본 오사카갤러리가 코로나의 위기를 넘어 3여년만에 재 개관을 한 교토왕예제미술관과 오사카갤러리서울 인사동에서  韓日 동시 진행하는 전시로  강영선 관장은 "작품성은 물론 그 활동력, 그 결정력, 그 성실성 또한 작룸은 인품이라는 나의 판단이 일치하는 분 , 다른 사람에게 누가 될까 봐 노심초사 하셨던 화가 은하심을 개인적으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라고 응원의 말을 전하였다. 

화가 은하심으로 새로운 출발 시즌 2의 작품 세계들이 지경을 넓히는 계기가 되는 커다란 의미도 함께 갖고 있다. 

또한 11일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그림을 통한 은하심의 감성의 글들이 곡으로 탄생하여 " 별 길 위를 걸어요" 새 노래가 되어 전시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 

12일에는 국내 거주하는 일본인의 단체 라일락의 총회와 방한하는 3인의 라쿠고가의 열정으로 한일간의 마음을 담은 민간 문화 교류가 될 라쿠고 공연까지 이어진다. 

오사카갤러리서울의  "별 길 위를 걸어요" 는 韓日 동시 진행 하는 화가 은하심의 새  출발의 개인전 이지만 이 시간을통한 예미술의 만남들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 긍정적인 소통과 한일간의 문화를 이해 하는 귀중한 민간 교류의 시간들이 되리라 기대가 된다.  관람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7시까지로 15일까지 가능 하다.

●작가약력   

♤개인전

시즌2 은하심의 Remember the future (京都왕예제미술관 / 오사카갤러리 서울 2022)

시즌1 심은하의 Touched (서울 TOPOHAUS 2015)외 11회

♤단체전

KCAF 대한민국 크리스찬 아트피스트 7회 등 40여회

국내 외 아트 페어 다수 (Paris, L.A, Osaka등)

♤수상

2022 The first Berliner Art Book 선정작가

2022 Salon D’automne 선정작가

2022 세계 문화 유산 안동 새로운 유산전 초대작가

2022 고양 국제 꽃박람회 가을꽃전시 초대작가

2021-2019 한국구상대제전 초대작가

2021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 초대작가

2021, 2020 ART For Art 대상전 특선 등 공모전 다수 수상

현재 한국미술인선교회,  고양 미협,  온누리 아트비전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