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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해병대 네 번 도전 끝에 꿈 이뤄낸 최성욱 해병 화제

[국방] 해병대 네 번 도전 끝에 꿈 이뤄낸 최성욱 해병 화제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2.10.16 22:26
  • 수정 2022.10.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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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8기(七顚八起) 정신으로 해병대 입성

해병대 제1285기 수료식 장면
해병대 제1285기 수료식 장면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충성, 명예, 도전을 핵심가치로 최강의 해병대원을 양성하는 해병대교육훈련단 신병 제1285기가 지난 13일 수료했다. 해병이 되려고 네 번의 도전 끝에 훈련병을 거쳐 정식 해병이 된 최성욱(21)의 특별한 해병 사랑이 화제다.

대학입시에 비유하면 4수 만에 합격한 셈이다. 최 이병은 경운대학교 항공경호학부 2학년 재학중 2021년 12월부터 해병대 지원을 시작해 3번 째에 합격을 했으나 훈련도중 건강상 이유로 귀가 조치됐다. 이후 건강을 회복하고 또 다시 지원해 당당하게 합격하며 올 8월 29일 입대해 결국 멋진 해병대의 일원이 됐다.

최이병은 ‘창설이후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자랑스런 전통에 걸 맞게 해병으로 복무하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원과 합격, 귀가조치, 지원을 반복하며 결국 멋진 해병이 되는 영예를 얻었다. 

최이병의 부친은 “해병대를 향한 아들의 애정이 너무 크고 워낙 의지가 강해 끝까지 믿고 응원했다”며 “훈련을 마치고 정식 해병이 된 만큼 국방의 의무인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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