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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정] 용인특례시, 유용미생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축사 냄새 저감 효과 톡톡

[용인시정] 용인특례시, 유용미생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축사 냄새 저감 효과 톡톡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2.08.25 07:29
  • 수정 2022.08.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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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부터 고초균·효모균·유산균 등 4300여 톤 지원

▲ 용인특례시, 유용미생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축사 냄새 저감 효과 톡톡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용인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무료 공급 사업이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축사 냄새 저감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가축 분뇨의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유익한 유용미생물을 배양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시에서 공급하는 미생물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기물을 잘 녹게 만드는 고초균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유용 생리활성물질을 분비하는 효모균 사료 효율성과 토양 내 비료성분의 유효기간을 증가시키는 유산균 축분 분해를 촉진하고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광합성균 등 총 4종이다.

그동안 채소, 화훼, 특용작물 농가를 비롯해 한우, 젖소, 양돈 등 축산농가와 가축전염병 발생지 및 매몰지 등에 총 4300여 톤을 지원했다.

무엇보다 실제 설문조사와 장비,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채소나 화훼의 품질 향상은 물론 생산량이 증가하고 축사 농가의 암모니아가스 발생량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다.

시는 앞으로도 유용미생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농가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용미생물 신청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생산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농가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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