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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정]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집중호우 피해 축산농가 방역 팔 걷어

[경기도정]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집중호우 피해 축산농가 방역 팔 걷어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2.08.11 07:53
  • 수정 2022.08.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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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의 축사 내·외부 소독실시 및 사양관리 지도 병행

▲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집중호우 피해 축산농가 방역 팔 걷어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 폭우가 내린 것과 관련,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소독 등 긴급 방역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량의 빗물이나 토사가 외부에서 농장·축사 내로 흘러 들어올 경우, 자칫 기종저 등 토양 유래 질병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등과 같은 각종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험소는 지난 9일과 10일 소독·방제 차량 6대 등 시험소가 보유한 방역 자원을 총동원, 폭우 피해 지역 5개 시군 축산농가 35곳을 대상으로 집중소독과 가축 질병 예찰 등의 활동을 벌였다.

시험소는 호우 상황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대대적인 소독을 지원하고 방역 지도와 질병 예방 활동 등을 펼치며 선제적 집중 방역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질병 발생 등 폭우 피해 농가를 수시로 파악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농가 요청 시 ‘긴급동물의료지원반’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의료지원과 사양관리 지도 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규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농가에서는 가축 피해가 없도록 청소·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폐사 등 가축 이상 시 동물위생시험소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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