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과 산업부, 국토부, LH공사는 2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1000만 공동주택 친환경미래에너지 발굴·확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동주택에 친환경미래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탄소배출과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는 여러 방안들을 논의했고 나아가 고독사 방지 등 에너지 복지 문제와 전기차 충전소 등 충전시설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전현희 의원은 현행 '건축법'상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과 특정 용도의 건축물에 대하여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건축법' 개정안을 발의, 친환경미래에너지를 국내 건축물에 접목시키는 획기적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전현희 의원은 “오늘날 상당부분의 온실가스가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만큼, 공동주택이 점차 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주택과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하는 획기적 대안을 통해, 온실가스도 줄이고 주거복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오늘과 같은 논의의 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정일보 이현범 기자 lovehyun3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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