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영한 논설위원] 꽃에 꿀이 없으면
벌이 찾아오지 않는 것처럼
사람에게 따뜻함(온정)이 없으면 사람이 찾아오지 않게 됩니다.
꽃에 향기가 없으면
나비가 날아들지 않는 것처럼
사람에게 사랑이 없으면 머물러 있는 사람이 없게 됩니다.
꽃이 시들어 버리면
벌과 나비가 떠나가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이 적막하면 사람이 떠나가게 됩니다.
항상 시들지 않고
꿀이 듬뿍 고여있고
향기나는 꽃처럼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강은 자신의 물을 마시지 않고
나무는 자신의 열매를 먹지 않으며
꽃은 자신을 위해 향기를 퍼트리지 않습니다.
남(이웃. 세상)을 위해 사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를 돕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말입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따뜻한 사람은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 인간은 결코 혼자서 살아갈 수는 없으며
나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에게 괴로움을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 나는 과연 타인에게 어떤 사람으로 어떤 것을 주며 살아왔는가요?
한번 만나고 난 후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만나면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진솔하고 정겨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다면 분명 좋은 사람으로 인정을 받을 겁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다시 만나고 싶고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이 아닐까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친자녀인 천손 즉, 하늘형제, 하늘가족입니다.
세속의 명리추구는 말종인간들인 어둠의 자식들이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본분(본래신분) 이 하나님의 친자손임을 꼭 상기하시고 지구별에 온 생명(출생의 사명)값을 다하는 참자녀로 거듭나는 부활절 주간이 되시기를 우리주 예수그리스도 사난다 임마누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축복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