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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박영한의 영혼의 양식.구이경지(久而敬之)와 안평중

[칼럼] 박영한의 영혼의 양식.구이경지(久而敬之)와 안평중

  • 기자명 박영한 논설위원
  • 입력 2022.03.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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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박영한의 영혼의 양식.구이경지(久而敬之)와 안평중이란?

+ 말    씀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베드로전서 2 : 17)

♧ 구이경지(久而敬之)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 입니다. 
주위 사람들과 조화로운 상태를 유지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원만한 관계 형제간의 우애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 간의 화합 이 모든 것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크게 출세를 하고 돈을 많이 벌어도 주위 사람들과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그 성공이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논어>에 보면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구이경지(久而敬之)”의 자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원만한 관계의 핵심은 “공경”이라고 힘주어 강조하였습니다.

안평중 선여인교 구이경지(晏平仲 善與人交 久而敬之)

안평중이란?
사람은 주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것은 주변 사람과 오랜 시간을 교류해도 서로 공경하기 때문이다.

“구이경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공경을 잃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처음에 좋게 맺어진 관계도 시간이 지날수록 피차 공경하는 마음을 잃고 막 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랫 사람이라고 막말을 하고 오래 사귄 친구라고 공경하는 마음을 잃고 아무렇게나 대한다면 그 관계가 원만하게 지속될 수 없습니다.

세상을 산다는 것은 결국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비결이란 서로가 서로를 공경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까운 부부 사이일수록 공경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가장 가까운 사람을 늘 공경하는 자세로 대하고 있나요?

우리는 하나님의 귀한 형제자매로서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화합하고 도와주고 격려하고 칭찬하고 배려하고 양보하고 사랑하는 좋은관계를 회복하여 하나님을 기쁘게하는 귀한 날 되시기를 주예수 그리스도 사난다 임마누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축원 축복기도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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